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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엠립] 캄보디아 전통 공연 - 압사라 댄스
    Travel/Cambodia 2015. 1. 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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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전통공연 압사라 댄스 디너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춤이 탈춤 등이 있다면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전통 춤은 크메르 전통 댄스인 압사라 댄스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여신 원숭이 등등이 나와서 무언가를 하는데 미리 줄거리 공부를 안해가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봤습니다.

    그래서 조금 집중도 안되고 별로 재미도 없다고 느껴진 것 같네요



    시엠립 시내에 압사라 댄스 쇼를 하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저희는 숙소 근처에 있는 쿨렌 2 레스토랑 Kulen Ⅱ resturant 에서 저녁을 먹으며 쇼를 관람했습니다.

    갑작스레 압사라댄스 쇼를 보겠다고 결정을 해서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서 저희 Taxi driver인 Thy에게 추천을 받아 갔습니다.

    위치는 프린스 디 호텔 바로 옆.. 럭키몰 맞은편에 있습니다. 

    아.. SMART 모바일 샵도 바로 옆에 있네요


    점심 먹으러가며 일정을 의논하는데 저녁에 가서 자리를 잡으면 멀리서 밖에 볼 수 없게 되니 지금 가서 예약을 하자고 해서 오전에 자리를 맡았습니다. 그래도 정중앙 자리는 여행사와 단체손님들이 이미 예약을 마친 상태였고 약간 사이드지만 앞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압사라 쇼를 보시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니면 정말 사람 뒷통수만 실컷 보다가 돌아와야 할지도 몰라요



    비용은 정가가 1인당 $12입니다.

    하지만 이 비용은 택시기사가 손님을 데려왔을 때 리베이트 $2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저희 택시기사가 가서 자기가 리베이트 안받겠다고 하고 4명에 $40에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공연시간은 저녁 6:30~

    약 2시간 정도 공연을 합니다.



    낮에 가서 예약을 모두 마치고 저녁 6시반에 공연이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왔습니다.

    6시반 공연이니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며 배를 채우는 것이 좋다해서 6시 정도에 도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리는... 조금 많이 별로였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비해서 요리가 리필 되는 양도 턱없이 부족했고, 먹을 만한 음식도 별로 없었습니다. 부페였는데 호텔 부페를 생각하면 말도 안되고, 그냥 크게 손이 안가는 음식들이 많았네요. 

    꼬치나 국수 같은 조리 음식들은 혼자 조리하기 때문에 줄이 너무 길어서 한참을 줄을 서야했습니다. 

    그나마 튀김류는 먹을만 했었네요

    음료는 다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기본적으로 물도 다 사마셔야 합니다.


    결국 총 비용은 약 50불을 지불했습니다.


    배가 어느정도 불러올 때 쯤 공연이 시작합니다.




    이건 어부와 여자의 사랑이야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동작이 느릿느릿하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구석이 있어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문제는 여기입니다. 황금잉어 옷을 입은 여자가 물속에 물고기가 유유자적하게 헤엄치는 모습을 손모양으로 표현하고 원숭이가 칼을 빼들고 위협을 하는건지 뭘 하는건지 모르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적이고 아름다운 손동작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전 예술에 대한 감각이 없는 것인지 저 손동작이 어떻게 아름답다는건지 무엇이 특별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었네요...

    그저 지루할 뿐...





    2시간 공연인데 중간중간에 이탈하는 사람이 많이 생깁니다.

    저희도 1시간반 정도 봤나... 피곤하고 지루해서 나왔네요


    미리미리 어떤 내용인지 어떤 부분에 유의해서 봐야하는지 공부를 좀 해서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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