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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발명진흥회] 2012 하반기 공채 인적성 후기
    Day by day/Diary 2012. 7. 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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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7. 26 오전 10시. 서울 지식재산센터 19층에서 시험을 치고왔습니다. 강남역과 역삼역 딱 중간에 있어요.

    10시부터 시험 시작이고 10분전에 입실하라고 하시길래 여유있게 9시 40분에 갔습니다.

    대회의실 같은곳에 2인용 책상 1개당 1명씩 앉아서 총 60명이 시험을 쳤습니다.

    결시는 대충 눈대중으로 10명정도 된거 같네요

    다른 시험과 다르게 먼저 인사 전담하시는 분께서 간략한 회사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을 받으셨어요.

    채용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시길 오전 60명 오후 60명 해서 총 120명 시험을 치룬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지원자는 1600명 수준이었다고 하네요... 

    일단 서류에서 120명 걸러내고 인적성에서 6배수 (48명)으로 추려서 면접을 본다고 합니다. 

    면접을 통해서 최종 8명 내외로 선발한다고 말씀해 주셨네요. (200:1 ㅠ)

    면접은 논술과 그룹토론 그리고 논술을 기반으로 한 개별면접으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면접날은 하루종일 걸릴거라고 하시더군요...


    질문이 많아져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설명이 끝나고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시험은 적성검사를 치르고 난 후에 쉬는시간없이 인성검사로 들어갑니다.


    적성검사

    적성검사는 총 160문항을 60분안에 푸는 것입니다. 저렇게만 봐도 빠듯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더 어렵습니다.

    각각의 문제 유형을 구분해 놓은 다음 "1~20번 문제를 푸십시오 제한시간은 4분입니다." 라고 하고 다음문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인적성 문제 종류는 5~7가지정도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런저런 인적성문제 다 섞어놓았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머리 많이 아파요... 시간도 급하고요... 

    정말 시간 없습니다. 아예 마킹할 시간도 없을 정도라서 일단 OMR카드에 점만 찍어두고 인성 때 색칠했습니다.

    참.. 틀려도 감점이 없다고 하시길래 못푼 문제는 다 찍었습니다.


    SSAT에 직무상식과 같은 분야(시사상식)랑 긴 글을 읽고 독해하는 거는 없어요.

    일단 대충 기억나는거...


    <언어>

    유의어 반의어 찾는 문제

    단어를 주고 문장에서 같은 뜻(의미)으로 쓰인 단어를 찾는 문제


    <수리>

    기본적인 사칙연산을 이용한 문제 (자리수가 좀 되요.. 답이 4~5자리 정도)

    방정식 세워서 x, y 넣어서 푸는 문제 (오리랑 토끼다리 갯수, 연필과 책 가격)

    곱하기나 나누기 식에서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수 찾는 문제

    도표 해석해서 푸는문제 (작년 매출이 얼마인데 올해는 얼마이고 몇% 상승했는가?)


    <추리>

    숫자, 영어, 한글 규칙찾는 문제

    여러 문장을 주고 각 문장을 합쳐서 순서찾는 문제. (ex. 철수>영희>순희>영수>광수)

    ☆◎● 같은 도형을 거쳤을 때 문자열이 변화되는 규칙을 찾는 문제 (SSAT에 도형 모양 변화하는거랑 비슷한데 문자)


    <공간추리>

    나무블럭의 갯수 세는 문제

    전개도 문제

    x나 y축에 대해 회전시켰을때 나오는 체적의 모양에 대한 문제


    <직무능력>

    글자와 숫자 비교 (ex. aaabbcc = aaabccc 성립하는지 하지 않는지... 한수원 인적성에 있어요)



    인성검사

    인성검사는 적성검사가 끝나고 바로 이어서 치게됩니다.

    인성검사는 정말 DCAT랑 비슷하게 나옵니다.

    먼저 4문제씩 묶어서 각각에 대해서 1~5번 

    매우아니다    아니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중에 하나 고르는거고

    그 4문제 중에서 가장 가깝다 멀다에 대해서도 하나씩 마킹하는 방식입니다

    총 50묶음 200문제입니다.

    DCAT 쳐보신 분들은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껍니다.


    그리고 내 성격이 어떠하다 라는 것에 대해서 

    매우아니다    아니다    보통이다    그렇다    매우그렇다

    중에 고르는거... 여기서는 좀 터무니없는게 많이 나와요...

    뭐 누군가 나를 조정하는거 같다라는 둥... 싸트에 나오는 그러한 것들... 이건 쉽게 넘어가실껍니다.


    마지막은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어렵지 않았습니다 별로 고민할꺼도 없고요...

    인적성은 제일 먼저 있는 부분이 변별력이 있을꺼라고 생각이 드네요..




    먼저 끝난사람은 나가도 좋다고 하셔서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다른 시험장과 다르게 본사에서 시험을 치르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질의응답도 받아주시고...

    시험장 밖에 다과도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너무 시간이 급해서 정신못차리고 문제만 푼 기억밖에 안나네요...

    난이도는 어려운부분 어렵지 않은 부분 다 있어서 빨리 푸는 부분은 다 풀고 30초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모자란 부분도 있었고요

    각각의 파트마다 시간 정해주고 그 시간이 지나면 넘어가야 한다는 점에 대한 압박이 심했네요.

    함께 치신 분들 저보다는 못치시면서 조금만 잘쳤으면 좋겠네요

    발표는 2주 후에 개별적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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