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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야시장 - 레이디스마켓 & 템플스트릿
    Travel/HongKong&Macau 2014. 4. 2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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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야시장


    다른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가장 알기 좋은 곳이 바로 그 나라의 시장을 가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행갈 때 마다 시장에 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홍콩의 큰 쇼핑몰을 봤으니 사람들의 생활이 묻어있는 야시장을 방문했습니다. 


    홍콩에 대표적인 야시장이 몽콕야시장- 레이디스마켓 (女人街), 템플 스트리트 이 정도네요.


    레이디스 마켓과 템플 스트릿을 둘러보았습니다.





    레이디스마켓 (여인가; 女人街)

    Lady's Market


    지나다니면서 한국의 "1투어" 관광객들을 만나 따라다니며 귀동냥하면서 들었는데

    예전에는 여기에 여성들을 위한 물건들을 많이 팔아서 레이디스마켓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야시장이 발달하면서 아기자기한 물건들부터 전자제품까지 모두 다 있습니다.


    사실 템플스트리트도 방문했다고 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레이디스마켓에서 보낸거 같습니다

    여기서 한 2시간 넘게 구경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레이디스 마켓은 조금 젊은 느낌과 함께... 중국 특유의 로컬 느낌이 조금 적게납니다.

    길거리 음식도 생각보다 별로 없었구요...



    나단로드에서 2블록 안으로 들어가면 레이디스 마켓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길 양쪽을 천막상점들이 가득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의 길이 4~5블록정도 양쪽으로 노점들이 있습니다.






    레고

    한개 사봤는데 생각보다 고퀄이라 놀랐네요 ㅎ

    기존 레고와 호환이 되는지는 잘.....




    축구 레플리카

    여기도 우리나라랑 똑같이 로고 하나 더 박혀있고 없고 차이로 가격차이가 있더라구요 ㅎ

    한벌에 우리돈으로 3만원 정도 불렀던 것 같습니다.




    가방 휴대폰케이스 팬시용품 전자제품들...

    닥터드레 짭퉁 5만원 불러서 뒤돌아서니 3만원까지 떨어지는 마법


    하드커버 20인치 캐리어 그냥 가격만 물어봤는데 HKD 400에서 HKD 250까지 떨어지고 

    그래도 안산다고 하니 쫒아나와서 백팩 잡고 고함지르던 아줌마... 무셔.....



    특히 가방파는 가게가 많이 보였는데....

    멀버리가 참 많더라구요

    많이들 사오시길래 동전지갑으로 쓰려고 작은거 하나 샀습니다 ㅎ




    가격을 물어보면 첨에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물론 그 돈 주고 사면 곤란하겠죠

    안산다고 하면 계산기를 내밉니다 적으라고 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구경만 하고 소소한 장난감 몇개만 사서 깎을 생각도 안했습니다 ㅎ




    케릭터 좋아하시는 분들 여기 오면 정신 못차립니다

    원피스 나루토 헬로키티 드레곤볼 도라에몽 정도밖에 모르겠네요...

    뭐가 굉장히 많습니다.

    얘네도 신상이 있더군요 ㅋㅋㅋ


    신상은 7개 들어있는 한 셋트에 HKD 230 불러서 깎자니까 거절당했습니다 ㅋㅋ

    나온지 시간이 좀 된 모델들은 HKD 100 조금 넘으면 사겠다 싶었습니다





    템플스트릿


    레이디스 마켓에서 정신줄 놓은 바람에 템플스트릿은 10시 40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밤 11시면 야시장이 정리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 서둘렀어야했는데...


    급하게 간다고 사진 건진 것 조차 없네요...


    레이디스마켓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침사추이쪽으로 걸어오다가 우측편에 있어요



    느낌이 약간 올드합니다.

    중국 특유의 로컬 느낌도 많이나구요...




    얘네 지방의 스트릿 푸드를 파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기념품들이나 민속 공예품 같은건 이쪽이 조금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각이나 천공예 그림 같은건 오히려 이쪽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모두 사온다는 케릭터 USB 레이디스 마켓에 6개 HKD 100가 가장 싼 것이었는데

    여기는 32기가 12개 HKD 100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이 USB의 용량은 의미가 없겠죠..

    10개 사와서 한개도 안먹힌다는 사람도 있고...

    한두번 사용하고 뻑나서 안에 소중한 데이터를 다 날렸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기념품으로 살 생각이시라면 템플 스트릿에 와서 사세요


    캐리어 네임 텍도 같은 제품을 절반가격에 파는걸 보고 멘붕이 왔죠 ㅠ





    전 그냥 재미삼아 몇개 사봤고 


    나름 득템이라면 호루스벤누 카메라 삼각대 DSLR 정도 지탱하는 사이즈 HKD 40에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최저가나 별 차이 없지만 다음 일정인 빅토리아피크에서 야경을 찍을때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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