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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반데이 끄데이 & 스라스랑
    Travel/Cambodia 2015. 3. 1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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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데이 끄데이 & 스라스랑

    Bantey Kedi & Srah Srang




    마지막날 방문한 반데이 끄데이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다른 유적들에 대한 임팩트가 너무나도 컸기에 이 유적들은... 참 작아보였어요

    실제로도 사이즈가 큰 유적은 아니고 가이드북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면 지나쳐도 좋다" 라고 적혀있었지만 그래도 앙코르와트 유적군에 있는 유적들을 많이 보고 가자는 생각에 가보았지요




    확실히 다른 유적들에 비해서 조용한 유적이었습니다. 비교적 훼손도 많이 되어 있고 아직 복구가 덜 되어 있는 터라 아쉬움이 많은 유적이네요






    이 유적 또한 얼굴이 파괴된 석상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부처님 코를 깎아가는 그런 미신이 있었듯 비슷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이유가 어찌되었건 간에 세계적인 유산 앞으로도 보전을 잘 해서 더이상의 훼손은 없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반데이 끄데이의 바로 맞은편에는 스라스랑이 있습니다.

    가이드북 曰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유적" 이라는 말에 혹해서 일정에 밀어넣었습니다.

    예전 왕의 전용 목욕 시설이었다고 하네요. 호수의 크기가 700m×300m인데... 깊이도 제법 깊어보이는데....


    안에 수초가 굉장히 많이 자라있고... 그걸 걷어내고 있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앙코르와트 유적군을보면 곳곳이 수리를 진행중이었습니다. 스라스랑도 마찬가지이구요...




    이 유적은 볼것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큰 저수지가 있다는 점과 돌로 쌓아올린 단이 있는 정도... 앉아있기는 좋으나 쏟아지는 햇볕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기는 어려워요.

    정말 시간이 부족하면 지나쳐도 되는 유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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