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고풍스런 한옥 까페 『 1723 』 한옥마을의 시끌벅적한 거리를 지나 조금 조용한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1723" 이라는 까페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마르던 차에 예쁜 까페가 있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오는 날씨였지만 춥지 않았기에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았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한옥을 개조해서 까페로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마당으로 사용되던 곳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요. 오히려 야외에 앉아있었기에 한옥까페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처마에 걸려있는 옥수수하며 물고기 달린 풍경이 정말 정겨웠네요한옥 느낌을 정말 잘 살리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쓴거 같았어요 인절미 아이스크림과 블루레몬에이드 두개를 시켰어요 이게 제일 유명한 것 같았어요. 인터넷..

먹방의 고향이라 불리는 전주 다들 전라도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여 찾아가봤습니다. 몇가지 생각한 것들이 있었지요... TV에서 봤던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밥상과 다양한 군것질 거리들... 그래서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전주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식당 전주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 시간은 애매하고 점심시간은 다 되었고 해서... 호텔 로비에 주변에 괜찮은 밥집을 알려달라 해서 찾아간 곳 입니다. 전주 완산 경찰서 바로 옆에 있습니다.한옥마을에서는 멀진 않지만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경기전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긴 줄에 속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것이 동네에서 내노라하는 맛집이라는 생각에 긴 시간 줄서서 기다렸네요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전주 여느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