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VENICE (BURANO, MURANO) 피렌체에서 아침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베니스로 왔습니다. 한국 관광객의 공식 관광루트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그 곳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이래서 모두들 이 루트로 여행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하게 호텔이 짐을 맡기고는 바로 본섬으로 들어왔어요. 참고로 저는 숙소를 베니스 본섬이 아닌 섬 바깥에 있는 역인 메스트레역 앞에 잡았어요. 먼저 여행다녀오신 분의 추천을 받아서 호텔도 역 바로 앞에있는 베스트웨스턴 호텔로 잡았구요!!!호텔에 짐을 맡기고 동시에 호텔 프론트에서 대중교통 종일권까지 끊어서 출발했어요.역에서 사야하나 걱정했는데 프론트에 팔아서 럭키를 외치며 그자리에서 결재를 했어요. 베니스 본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 2가지가 있..

파샤바흐체 유리공예품 &그릇Paşabahçe Magazalari 터키 그릇하면 아바노스 도자기마을이나, 그랜드 바자르에서 판매하는 화려한 무늬의 그릇들을 많이 생각나는데요... 터키에서 구매할 수 있는 괜찮은... 기념품으로만 둘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사용가능한 그런 그릇을 하나 추천드리려고 해요 바로 파샤바흐체 라는 그릇입니다. 갈라타타워쪽에서 탁심광장으로 향하는 탁심거리에 있어요. 걷다보면 왼쪽에 파샤바흐체라고 보입니다.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된 매장입니다. 밖에서 봤을때 상당히 고급스러워보이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선뜻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워보여요그래도 관광객인 척 무심하게 한번 들어가봅니다 입구쪽에 유리공예로 만든 작품들이 있어요. 이건 그냥 말 그대로 작품들입니다. 터키에서 만들었고, 수공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