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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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따뜻한 봄날. 울산 궁거랑(무거천) 벚꽃 축제Day by day/Daily photo 2018. 4. 4. 21:24
2018년 엄청나게 추웠던 날씨가 지나자마자 바로 봄이 왔네요. 순식간에 봄이와서 꽃이 만개했네요. 어떻게 딱 축제 기간에 맞춰서 꽃이 이렇게 피었는지 신기하네요.작년 이맘때에도 벚꽃 보러 무거천에 왔었는데, 올해는 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온 것 같네요. 진해 군항제의 명소인 여좌천 만큼은 나무가 크지 않아서 벚꽃 터널이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이 너무 예쁘답니다. 옥현주공아파트쪽에 있는 나무들은 그래도 제법 키가 크고 꽃도 많이 피어있지만 상대적으로 울산대쪽 나무는 조금 작네요.그래도 앞으로 몇년만 더 지나면 무럭무럭 자라서 더 예쁜 궁거랑이 되지 않을까 해요. 원래는 복개천이었던 무거천을 잘 꾸미고 정비해서 축제까지 하고 있으니 성공했네요. 역시 사람 사는데는 하천이 있어야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