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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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벌써 일년. 아기 키우기 1년차.Day by day/육아 Diary 2019. 7. 3. 14:11
우리집에 새로운 가족이 되어 들어온 지 벌써 1년이 되었다.그리고 1년만에 우리 집 뿐만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삼촌들까지...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인 대장이 되었다.관심받는걸 좋아하고 사람들이 자기를 위해 살아간다고 생각하는거 같다.한마디로 관종이다. 밖에 나가서 괜히 사람들을 툭툭 건드려보고 눈마주치는걸 아주 좋아한다. 그런 성향인게 참 마음에 든다. (아빠가 딱히 사회적이지 않은데, 어디서 돌연변이가 태어났나보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핏덩어리를 하나의 사회적인 인격체로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남들은 둘 셋도 키운다지만 나에게는 참 힘든 시간이기도 했고 좋은 경험이기도 했으며 행복한 추억이기도 한 일년이었다.육아휴직도 1달간 하면서 으뉴와 24시간 아니... 한 240시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