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7일차] 보스포러스가 한눈에 펼쳐지는 톱카프 궁전

톱카프 궁전

TOPCAPI PALACE MUSEUM

숙소로 묵었던 얼보이 호텔에서 걸어서 채 10분이 안걸리는 위치에 있어요. 정문은 아야소피아와 블루모스크 사잇길로 쭉 들어가는 쪽에 있지만 숙소와 가까운 쪽문으로 걸어들어갔어요

톱카프 궁전으로 향하는 쪽문

사진 보니깐 저 빵맛이 궁금하네요... 맨날 지나치면서 한번도 못먹어봐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긴하지만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이라 경비가 삼험하네요

총들고 있는 경비원이 문에 서있어서 잠깐 긴장했어요

입구가 예쁜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저 맑은날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 사진 찍을 생각을 미처 못했던 것 같아요

비를 피하고 있다가 급하게 표를 구매해서 입장.

톱카프 궁전은 이렇게 생겼어요. 주변으로 큰 성벽이 있고 중간에 궁전이 있어요.

그리고 옆쪽으로 큰 정원이 있으며 궁전에서는 주변 바다가 훤히 보이도록 되어있어요

궁전 안에서 만난 작은 굉이

사람들을 피하지도 않고 자리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데 귀엽더군요 

궁전의 가장 핫플레이스는 바로 보석을 전시해 둔 곳이에요

다른 곳들은 그냥 들어가서 구경을 할 수 있는데 보석이 전시된 곳은 줄을 서서 들어가야 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요

그 이유는 바로 물방울 다이아몬드

86캐럿짜리 다이아몬드라고 하네요 

사진 촬영이 안되서 아쉬웠네요 저렇게 큰 다이아몬드라니...

요즘 다이아몬드 좀 보러다녔는데 저건 무슨등급일까.. 칼라는 뭣일까.. 라는 잡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크기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압도하네요

보물관 안에는 다른 어마어마한 보석들이 있는데 저게 눈에 들어오고는 다른 것들은 그냥 오징어로 보여서... 기억이 안나요

보스포러스 해협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석관 옆 테라스

바람도 시원하고 경치도 죽여줘요

톱카프 궁전은 어러개의 정원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일반 표와 하렘 표로 나누어 져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시간 여유가 없어 그냥 일반표만 구매해서 둘러보았습니다. 이곳도 궁전이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되있어요

다들 어찌나 금들을 좋아하시는지... 여기저기에 다 금장식입니다.

순금일까요???

역시 가이드 없이 그냥 둘러보니 톱카프 궁전의 역사나 숨겨진 이야기 같은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쉬엄쉬엄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는 것도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