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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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봄의 축제 군항제 (여좌천, 해군사관학교, 경화역)Travel/Korea 2017. 4. 7. 22:02
따스한 날들로 벚꽃이 만발하던 4월의 첫주... 이대로 지나갔다가는 벚꽃놀이 한번 못가고 꽃잎이 떨어지겠다 싶었어요. 그리하여 식목일을 맞이해서 진해를 방문했답니다. 봄에 하는 축제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군항제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역사도 길고 상징성도 있구요.군항제의 메인 스테이지가 되는 곳이 바로 해군사관학교와 그 주변 중원로터리 일대 이랍니다. 하지만 왠걸...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그렇지만 오랫만의 나들이를 비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죠.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해군사관학교에 먼저 도착했답니다. 해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는 평소에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답니다. 군사시설이라서요. 그렇지만, 군항제 기간동안은 부대를 개방하기 때문에 들어가 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9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