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날으는 기억상자

셀프 신혼여행의 시작 비행기 예매Flight for Self Honeymoon Trip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점찍은 우리는 각자 가고싶은 나라 하나씩을 해서 2개 국가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저는 스위스 그리고 우리 신부는 이탈리아. 여행사를 끼고 할까 고민하다가, 나 혼자서도 잘 할수 있다. 유럽이라면 자유여행이지 하면서 그렇게 식장예약과 동시에 비행기표부터 끊었더랬죠... 그 당시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경유시간이 합리적이었던 루프트한자 독일항공.너무 여행을 같이 떠나고 싶었기에 1인당 83만원에 기쁜마음으로 표를 끊었어요. (신행이 3월말인데, 표 발권은 10월 중순...)그 당시에도 굉장히 짱구를 많이 굴려서 A380이라는 최신기종을 타보겠다는 욕심과 최단 경유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서 발권을 했어요..

일상에서 벗어나서 비행기를 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는 것 만큼 기분좋은게 또 어디있을까요? 신혼여행은 그 모든 설렘의 정점에 있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둘이 정말 가고싶어했던 한 곳씩을 골라 신혼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바로 이탈리아와 스위스. 마침 두 나라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한번에 두 국가를 다 다녀오기로 했습니다.그리고 여행사에다가 에어텔 견적을 의뢰했는데... 해당 내역으로 동일하게 비용을 산정하니 거의 100만원 차이가 나는거에요!!!내가 더 싸게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유여행으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그래서 가장 먼저 비행기표를 직접 해결했어요 여기저기 열심히 써치한 결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표를 겟 할수 있었답니다. 물론 1회 경유라는 점이 조금 걸리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