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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 세나도광장 & 육포거리
    Travel/HongKong&Macau 2014. 4.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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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속의 유럽 세나도 광장


    포르투갈이 식민지배를 마카오를 중국으로 반환하기 전까지 이곳은 도시의 중심으로 사용되며 유럽풍의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 현재 도서관과 관광지로 사용중인 민정총서부터 시작해서 세인트폴 대성당 유적지와 몬테요새까지 하나의 관광지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민정총서.


     옛 시청건물로 현재는 관광시설로 사용됩니다. □자 모양으로 지어진 건물의 중심에는 사자 분수와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와 함께 Free Wi-fi가 되는 곳입니다.

    홍콩에선 선불 3G유심을 사용했지만 마카오로 건너오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휴대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곳을 오시면 됩니다. (스타벅스에도 와이파이 없습니다;;;)

    물론 와이파이가 잘 안잡혀서 하나 검색하는데 굉장한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베스트 스팟은 2층 올라가는 좌측 계단과 2층의 창가...





    유럽풍의 건물과 물결무늬 모자이크 타일이 눈길을 끕니다.

    중간에 있는 분수대에 교황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지구의 절반을 나누어 가지라는 교황자오선이 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별 이벤트가 없었지만 이 곳은 각종 행사가 진행되는 곳이라고 하네요





    건물들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상가건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쇼핑센터와 음식점 옷가게 화장품가게 등등...





    건물 사이로 우리가 걸어 온 리스보아 호텔이 보이네요




    세라도 광장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곳만 마카오에서 뚝 떨어져 잇는 느낌이 날 정도로 이색적인 풍경을 보여줍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약간만 옆으로 벗어나도 바로 나오는 로컬 풍경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작은 시장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다시 세라도 광장 안쪽으로 복귀






    성 도미니크 성당도 있습니다.

    아담한 성당 내부로 한번 들어가 봅니다.





    자 이제 걸어서 세인트 폴 대성당 유적지로 갑니다




    세인트 폴 대성당 유적지로 가는 길 양쪽으로 육포거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잘라서 관광객들에게 시식을 하게 해 줍니다. 하나씩 얻어먹어봅시다.

    우리가 흔히먹던 딱딱한 육포가 아니라 굉장히 부드럽고 연합니다.

    짭짤한 것이 맥주 한잔 같이 했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육포는 마카오와 홍콩에서 다 드시고 와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의해 지정된 반입금지 물품입니다.

    불법적인 방법을 통해서 들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되는걸로 알고있고 

    좀 사오라고 부탁을 받기도 했지만... 안사왔습니다.


    차라리 비첸향을 정식으로 검역 이후 수입한 매장이 국내에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그런 곳에서 사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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