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KTX 할인제도가 생겼네요
새로운 KTX 할인제도가 선보인다고 합니다.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제도라고 하는데요...
2012년 5월 15일부로 철도청 청소년카드랑 비지니스 카드 신규 발매가 중단되었죠.
할인카드를 부정한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는건 핑계고
누적적자가 늘어나서 그걸 메꾸려는 방법으로 다른방법을 찾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방식은 탑승률이 낮은 시간대와 노선을 고려해서 할인율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10월 15일부터 적용된다고 하고...
사전부담 없이 열차의 승차율에 따라 15% ~ 50%까지 3단계에 걸쳐서 열차요금이 할인된다고 합니다.
경부선의 경우 하루 30편 정도가 50% 할인된 가격에 운행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75명 이상 적용되던 법인할인의 인원수 제한도 없어졌다고 하네요
KTX 동반석은 KTX 가족석으로 이름이 바뀌고 할인율이 기존 37.5%에서 40%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자세한 기사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길...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373796
할인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제도가 시행되고 난 이후 확실해 지겠지만
아무래도 청소년 할인이 있었던 때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먼저 승차율이 낮은 노선에 대해서 할인해준다고 하지만
요일별로 다른 할인율을 적용할 것이고... 사람이 몰리는 금요일~일요일 시간대의 할인율은;;;
결국 일반적으로 주말을 맞아 KTX를 이용하여 고향으로 가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할인혜택을 거의 못받을 것 같네요.
평일 할인같은 경우에도.. 새벽이나 심야에 50%가 몰려있을 것 같구요...
원래 목표는 8월 초에 생일이 지나기 직전 만 24세에 1년짜리 청소년카드 하나 더 만들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아무생각없이 있었던 5월에 할인제도가 종료되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