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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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할슈타트에서 [체코]체스키크롬로프에서 프라하Travel/Europe 2017. 12. 24. 15:13
[할슈타트 → 체스키 크롬로프]여행 가기 전에 빈 셔틀 예약하기 라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2017/08/29 - [Travel/Europe] - [체코여행] 할슈타트에서 체스키크룸로프 이동 "빈셔틀" 예약하기 정확하게는 빈셔틀이 아니라 CK Shuttle랍니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저렴했던 Bean Shuttle는 영업을 하지 않더라구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비싼 CK Shuttle라는 회사로 연계를 시켜주더군요. 그래서 그곳에서 예약을 했지요. 약속한 시간에 할슈타트의 버스정류장으로 나가니 CK Shuttle 승합차 여러대가 기다리고 있더군요.예약내역을 확인하고 현금으로 잔금을 치르고 나면 차가 출발합니다. 버스로 운행하는 Bean Shuttle와 달리 CK Shuttle은 승합차로 운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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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여행 국경넘어 체스키크롬로프 당일치기 여행Travel/Europe 2017. 12. 24. 09:16
체스키 크롬로프Cesky Krumlov 할슈타트에서 차로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바로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국경 인근에 있는 체스키 크롬로프라는 도시랍니다.강이 굽이치는 이 작은 시골마을은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고해요.다큐멘터리에서 본 영상미에 푹 빠져서 제가 가고싶은 오스트리아-체코여행 1티어 여행지였답니다. 이 도시는 워낙 작기 때문에 몇시간만 있어도 전부 둘러볼 수 있답니다. 저희는 오스트리아에서 체코 넘어가는 길에 잠시 둘러보는 계획. 12시에 도착해서 17시에 떠나는 5시간 여정이었어요. Bean Shuttle 대신 예약된 CK Shuttle는 승합차였기 때문에 저희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배달(?)을 해줬답니다.저희가 내린 곳은 체스키크롬로프의 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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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여행 중 찾은 음식점. GASTHAUS(빈), BRAUGASTHOF(할슈타트)Travel/Europe 2017. 12. 19. 20:06
가스트하우스 GASTHAUS POSCHL in Wien오스트리아 구시가지에 있는 이 식당은 누군가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서 꼭 가야한다고 머리에 입력이 되어 있던 곳 입니다.추천 이유로는... "다른 곳 보다 슈니첼이 덜 짜다.. 그래서 오스트리아 맛집이다" 라고 해서 말이죠. 슈테판 대성당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굉장히 붐비는 시가지에서 골목으로 잠시 걸어들어가면 조금 인적이 드문 곳에 있는 식당은 사람으로 꽉 차 있었어요.그래도 다행인 것이 테이블 자리는 남은 곳이 없었지만 바 자리는 빈 곳이 있었기에 5명이 나란히 앉을 수 있었답니다. 메뉴판을 보고 먼저 맥주(Biere)부터 시켰답니다.잔 크기에 따라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비싼편입니다. 그래도 종류별로 마셔봤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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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호수마을 할슈타트-오버트라운-다흐슈타인 여행Travel/Europe 2017. 12. 17. 00:05
할슈타트 오버트라운 다흐슈타인Hallstatt Overtraun Dachstein in Austria 주로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할슈타트 - 오버트라운 - 다흐슈타인을 묶어서 많이들 다녀오시는데요...당일로 가게 되면 2군데도 제대로 둘러보기 힘든 빡빡한 스케쥴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여유있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할슈타트 맞은편의 아름다운 호수마을인 오버트라운에 숙소를 잡았답니다. >>> 2017/10/17 - [Travel/Europe]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멋지게 살아보기 오버트라운 리조트(할슈타트 숙소) 덕분에 여유가 좀 생겨서 다흐슈타인 산 까지 올라가 볼 수 있게 되었지요. (대신 짤츠부르크를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만...) 전날 밤 해질무렵 기차를 타고 오버트라운에 도착했었지요. 도미오 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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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기념품? 오스트리아 & 체코 사와야 할 쇼핑리스트!Travel/Europe 2017. 11. 26. 16:00
오스트리아 & 체코 쇼핑리스트 오스트리아와 체코 7박 9일 숨가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항상 쇼핑이지요. 갈때보다 무거워진, 확장하는 지퍼의 봉인이 해제된 캐리어를 보면 마음이 흐뭇하고 뿌듯하고 뭐 그렇죠. 그래서 전 해외여행 갈 때 짐이 없어도 28인치를 가져간답니다 ㅎ 항상 해외 여행 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지인들이게 선물을 뭘 사다줘야할까... 입니다. 이제는 5공때처럼 우리나라가 해외여행이 부의 상징도 아니고, 여행자율화 된지 30년이 넘어가니 말이죠. 그래서 전 항상 쓰고 없앨 수 있는걸 사다줍니다. 집에서 계륵처럼 남아있지 않을 만 한 것으로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추천하는 쇼핑리스트들!!! 이번 여행에서 구매한 쇼핑 리스트와 추천을 드릴께요!! ◎ 화장품류 선물용으로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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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 둘째날, 호프부르크 궁전과 까페 센츠랄Travel/Europe 2017. 10. 20. 20:57
오스트리아 빈 시내 투어지난번 글이 비엔나 시내투어 첫째날 방문했던 쇤부른궁전, 벨베드레궁전, 성 슈테판 대성당이었다면 다음일정은 좀 짧습니다. >>> 2017/10/19 - [Travel/Europe] - 오스트리아 빈 여행 첫째날. 벨베데레 궁전, 슈테판 대성당, 쇤부른 궁전 오스트리아/체코 2개국을 여행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촉박한 관계로 빈에는 1.5일밖에 할애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부지런히 움직여서 보고싶었던 부분들은 대부분 보고 왔답니다.이날은 아침부터 일정이 조금 꼬여서 짜증스러웠던 날이기도 하네요. 호프부르크 궁전Wien Hofburg까페 란트만을 가고싶어서 빈 시청 앞에 내렸다가 뒷문으로 돌아서 호프부르크 궁전으로 왔답니다.골목을 지나서 나타나는 미카엘 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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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 첫째날. 벨베데레 궁전, 슈테판 대성당, 쇤부른 궁전Travel/Europe 2017. 10. 19. 23:25
오스트리아 빈시내 투어빈(비엔나)에서는 2박을 했지만, 이동하는 날이 2일이나 끼여있어서 제대로 된 관광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뿐이었답니다. 그래서 핵심만을 콕콕 찍어서 오스트리아 라는 나라를 느껴보고자 했습니다.오스트리아 하면 신성로마제국에서부터 합스부르크 왕가가 다스렸던 나라와 그들의 아름다운 궁전이 떠오르죠.그래서 첫날은 궁전들을 많이 둘러봤답니다. 이 나라의 궁전 특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정돈 강박증으로 가꾼 정원"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사진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여기는 잘 정돈된을 넘어서 각맞추는걸 엄청 좋아합니다.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벨베데레 궁전입니다.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다는 이 궁전은 단순하게 구성되어있어요.상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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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할슈타트에서 멋지게 살아보기 오버트라운 리조트(할슈타트 숙소)Travel/Europe 2017. 10. 17. 22:06
오스트리아 오버트라운 리조트 (할슈타트 숙소) Austria Dormio Resort Obertraun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욕심냈던 곳이 바로 이곳 오버트라운이랍니다. 오스트리아의 작은 호수마을인 할슈타트는 애니메이션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곳이랍니다.그렇기 때문에 할슈타트에서 머무르는건 너무나도 비쌉니다. 그래서 약간 떨어진 오버트라운이라는 마을에 리조트를 잡았어요.할슈타트가 알려진 것에 비해 오버트라운은 아직 크게 많이 알려지진 않은 곳이라 생각했는데, 가보니 한국사람 엄청 많네요!!사진으로 봤을때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 더 좋습니다. 신선한 공기와 멋진 풍경속에 녹아들어있는 샬렛(Chalet)형 숙소.나중에 은퇴하고 살고싶은 아담한 목조주택이 수십여채가 늘어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