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LG하우시스 놀이방 매트 아소방 매트 개봉 후 1개월 사용 후기
    Shopping/[국내쇼핑] 목록 2018. 11. 21. 23: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LG하우시스 더 프라임 아소방 매트


    일단 후기를 쓰기 전에 아소방매트 개봉기 부터~

    체리가 태어나기 전에는 매트가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기껏해야 초딩때 학교에 깔던 퍼즐매트나 주방에 깔려있는 얇은 매트 정도만 보고 살아서 매트의 세계가 이렇게 넓고 다양한지 모르고 살았어요.

    그런데 체리가 태어나고 120일이 넘어가니 이제 터미타임도 열심히 하고 뒤집기 연습도 시켜야 될거 같아서 매트를 알아보게 되었답니다.


    일단 많이들 쓰는 접이식 매트 4cm짜리...

    대부분 많이쓰는 유명한 제품이 알집매트. 딱 군대에서 바닥에 깔던 매트리스랑 똑같이 생긴... 추억의 물건이더군요.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그냥 접이식 4cm 짜리 매트를 구매하려 했지만, 이게 내구성도 별로고 아기가 걷기 연습할때 너무 푹푹 꺼져서 오히려 안좋다는 이야기를 듣고나서는 고민의 무한루프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적당한 놀이방 매트를 사려고 하니 작년에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매트 메이커들이 눈에 띄어서 또 갈등이 생기고... 그렇다고 알집 사기도 애매하고...

    솔직히 뭐 돈만 많으면 그냥 아소방으로 직행 했겠지만, 가난한 월급쟁이 아빠라서 고민고민을 거듭했답니다.


    결론은 아소방으로 왔고... 1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택배 기사님께 미안할 정도의 우람한 사이즈의 박스.

    혼자서 들기에도 무겁더군요. 게다가 길쭉한 사이즈라서 무게중심 잡기도 힘들고... 기사님 감사합니다 ㅎ

    1+1으로 구매해서 나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L社의 쇼핑몰에서 구매했고... 청구할인, 포인트 페이백혜택까지 받으니 대략 33만원 중반대에 2장을 구매했어요.

    (이게 가면갈수록 가격이 오르네요... 작년 연말의 글만 찾아봐도 2장에 30만원 초반대는 흔했던거 같은데...)

    찾고 찾다가 결국 이게 가장 저렴한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싸게 한거 맞겠죠? ㅠㅠ




    일단 선택의 폭이 없더군요. 디자인이 말이죠...

    저렴한 제품을 찾다보니 좀 모던하고 깔끔한 제품들은 세일을 안하고...

    그나마 슬리핑베어가 약간 회색/청색톤이라서 깔끔한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습니다.




    폴더매트와 놀이방매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놀이방매트는 이물질이 끼일 틈이 없다는 거죠. 하나의 매트가 통입니다. 사진처럼 돌돌 말려서 옵니다.

    반면 폴더매트는 3단 혹은 4단으로 접히는 구조랍니다. 이때 접히는 면에 아기가 토를 하거나 음식을 먹고 흘리거나 머리카락이 떨어지거나 해서 많이 낀다고 해요. 그리고 청소하기도 매우 번거롭고...

    이 이유가 놀이방 매트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랍니다.

     



    사이즈는 2100 * 1400 * 20

    두께가 2cm랍니다. 너무 얇지않을까 걱정 하기도 했는데, 매우 좋습니다. 일단 밟았을때 바닥의 딱딱함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쫀쫀한 느낌이 들어요.

    어른이 올라서도 꺼지는 느낌이 없어 걷는데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애기 안고 달랠때 매트 위에 올라가있으니 발바닥의 부담이 없어 너무 좋더라구요...




    저희집 34평 거실에 2장을 설치했는데, 약간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2장정도 더 사서 거실을 다 덮고 싶긴 한데,,, 와이프는 이정도면 아주 충분하다면서 만류하네요.

    나중에 이 매트 주변으로 어린이 안전벽을 다 설치할 예정이에요. 여기 가둬두고 기어다니게 하려구요~




    1개월 사용 후 아소방 매트 장단점


    ★ 장점


    1. 매트의 질감

    질감이 좋다. 매트로써의 보호기능도 하면서 너무 무르지 않아 푹푹 빠지지 않는다. 밟고있으면 발이 편안한 느낌?


    2. 유해물질 미검출

    물론 아소방도 LG하우시스라는 브랜드를 달고 나오긴 했지만 직접 제작하는건 아닌거 같다. OEM 해서 파크론 매트의 제작사와 동일하다는 이야기를 넷상에서 접한적이 있다. 정확한 사실관계는 모르겠지만 꽤나 신뢰성 있는 이야기여서...

    어찌되었건 검사 결과는 아주 무난하고 깔끔하기 때문에 아기가 물고빨고 하는 매트로써는 좋다.


    3. 청소의 편리성

    폴더가 아닌 통 매트이기 때문에 물걸레나 물티슈로 슥슥 훔쳐내면 된다.

    매트의 면이 약간 요철이 있어서 그냥 닦아서는 잘 안닦이는 감도 있긴 하지만 청소의 어려움을 논할 정도는 아니다.


    4. 내구성

    길게 써본게 아니라서 경험담은 아니지만 5년쓰고 물려줬다는 사람이 있더라.

    일단 체리가 손톱으로 긁고 위에서 놀이기구들을 굴려도 흠집하나 안나는걸로 봐서 내구성은 좋은걸로...


    5. 너무 두껍지 않은 두께

    너무 두꺼우면 겨울에 보일러온기가 안올라온다고 한다. 이건 딱 2cm라서 적당하다. 보일러의 따뜻한 느낌이 은은하게 올라온다.


    6. 아파트소음방지

    솔직히 이게 매트의 주 목적인데, 아직 애가 기지도 못해서... 소음방지가 되는지 안되는지 알수가 없다.


    ☆ 단점


    1. 가격. 사악한 가격

    등골브레이커다. 무슨 매트가 그냥 사려면 한장에 20만원이 훌쩍 넘는다.

    34평 거실 다 채우려면 대략 4장 아니면 6장이 들어갈 듯 한데, 그럼 백만원돈이다.

    1+1에 할인쿠폰까지 먹이고 디자인 포기해야 겨우 20만원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가격이 계속 상승중이다. 무섭다.


    2. 로봇청소기 사용불가

    이거야 어느매트를 깔아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로봇청소기가 못올라온다. 샤오미 1세대 로봇청소기 쓰는데 이제는 거의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거실 한가운데 떡하니 매트리스가 있으니...


    3. 정형화된 사이즈

    다른 폴더매트들은 거실 복도 틈새를 다 메우기 위해서 다양한 사이즈의 매트들을 판매한다.

    이건 그런게 없다. 그냥 뙇 큰 사이즈 하나 아니면 두개

    거실 중앙에 매트를 놓고 매트 기준으로 주변에 바리케이트를 쳐야 할 듯 하다. 그래서 아기 안전벽도 샀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