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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갈 때 캐리어에 챙겨가면 요긴한 한국 음식
    Travel 2017. 9. 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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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갈 때 챙겨가면 요긴한 한국 음식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것이죠. 낯선 곳에 가서 먹는 음식이 입에 맞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불행히도 세상의 음식은 너무나도 많고 그에 비해 우리의 입맛은 너무나도 편협하고 배타적이랍니다. 선택받은 입맛이라 세상의 어떤 음식도 다 잘 먹을 수 있다고 할지라도 타국의 음식을 먹다보면 질리고 한식이 생각날 경우가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해외나가서 한식 먹을꺼면 뭐하러 비행기를 타고 고생하냐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입맛도 다르다고 이해해 주세요~ ^^


    저는 외국 여행나갈 때 항상 한식을 챙겨서 다닌답니다. 우리보다 물가가 비싼 나라로 갈때는 숙소에서 해결하는 한식으로 식비절약이 가능하구요. 어른들과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어른들에게 좋은 배려가 될 수 있어요. 타국 음식이 입에 물릴 때, 여행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답니다.

    여행에서 많은 경우 에어비앤비 같은 아파트먼트를 예약하기 때문에 조리가 가능한 음식도 많이 준비해간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여행 갈 때 챙겨갈 한국음식! 에 대해서 적어볼께요.
    ※ 사진에 있는 브랜드는 무시해주세요. 그냥 마트에서 눈에 보이는 것으로 구매한 거니까요.


    1. 라면

    컵라면도 좋고, 봉지라면도 좋아요. 호텔에 머무르실꺼라면 무조건 컵라면이겠죠?
    컵라면 부피 줄이는 방법..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 아시죠? 다 뜯어서 컵은 컵대로 포개고, 면은 지퍼백에 넣어서 가지고 가는거요!!
    봉지라면은 콘도나 아파트형 숙소에 갈때 들고가면 좋답니다.

    ☆ 요즘은 해외 곳곳에 한국식료품점도 많이있고... 유럽 마트 중 일부는 한국라면을 판매하고 있기도 해요.
    (스위스의 COOP에도 라면이 있었구요... 호주/이탈리아 등등 한인마트에서 라면 1봉지 1000원정도에 구매 가능해요.)


    2. 전투식량

    이거 아주 요긴합니다. 군에 다녀오신 분들 중에 드셔본들이 제법 있을텐데요...
    군납과 같은 제품을 제조사에서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구요... 민간에 판매용으로 포장지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은 캠핑족들을 위해서 대형마트 가시면 살 수 있어요!!)

    뭐가 되었건 간에 몇개 사서 가시면 한끼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답니다. 따뜻한 물만 부으면 한끼 식사가 되니까요.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랍니다. 동결건조 제품이라 기대치만 낮으면 먹을만 하답니다. 

    저희 집사람 기준 해외여행 필수 음식 1위!!!


    3. 즉석밥

    햇반이나 오뚜기밥 같은거 요즘 엄청 잘 나오죠? 소스와 함께해서 덮밥으로도 나오고요. 몇개만 가져가세요.

    여행기간 동안 큰 힘이 될꺼랍니다.


    4. 조미김

    김 한봉지 있으면 좀 아쉽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밥 한 공기는 뚝딱 먹을 수 있겠죠?
    짭짤한 조미김이라면 여러 음식들과도 제법 궁합이 잘 맞는 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김 가져가면 늘 부족할 정도로 잘 먹고 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김이 저렴하고 흔한 나라가 잘 없답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다고 해요.
    (면세점에서 김 파는데 외국사람들이 엄청 사서 간다고 해요)

    사진의 여행용 김은 이마트의 PB제품인 노브랜드 제품이랍니다. 일단 부피가 엄청엄청 작으니 들고다니기 좋을 듯 합니다.


    5. 튜브형 고추장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나올때 챙기는 분들이 엄청 많죠? 
    하지만 기내식과 함께 나오는 고추장은 양이 너무 부족해요. 

    미리 준비를 하자면... 마트가면 튜브형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을 엄청 많이 팔아요. 하나 사서 가시는걸 강추합니다.

    (유럽 여행에선 스파게티 면에 고추장, 소세지, 베이컨 넣어서 고추장스파게티 만들어서 엄청 잘 먹었어요!)


    6. 포장 반찬류

    이건 아파트먼트나 에어비앤비 잡는 경우 강추랍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등... 대형 마트가면 100g 내외 반찬을 레토르트 파우치를 이용해 진공포장해서 판매하고 있답니다.
    종류는 오징어진미채, 쥐포, 깻잎, 무말랭이, 장조림 등등...  가격은 비싸면 3,000원 수준...
    MSG 맛 가득한 반찬이지만 외국에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지요.

    집에서 먹던 반찬 싸서 가도 되지만 캐리어에서 터지면 어마어마한 비극이 발생할 터이니...
    개인적으로 저런식으로 진공포장되어 부피가 확 줄어든 반찬을 강추합니다.

    참! 캔에 포장된 제품들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캔 무게라도 줄이고 싶어 레토르트 파우치로 포장된 제품을 구매했어요.


    7. 과립 카레

    어느 나라를 가도 구황작물인 감자와 뿌리채소인 당근은 구할 수 있답니다.

    과립카레를 물에 잘 풀어 돼지고기나 소고기만 넣고 끓여도 카레는 쉽게 만들수 있답니다.

    카레 분말만 가져가면 한끼 정도는 쉽게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이 경우 냄비밥을 하거나 햇반이 있으면 좋고~ 식성에 따라서 파스타면 삶아서 비벼먹어도 괜찮아요.)


    8. 소주

    전 소주를 선호하지 않는데... 해외여행 갈 때 소주 많이들 사서 가시더라구요. 워낙 케바케라서...
    어른들 중에서는 와인과 위스키보다 소주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외국에서 소주는 제법 비싼편이랍니다. 그렇기에 한국에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 가는게 좋아요.
    외국나가서 소주를 마실 생각이 1이라도 있으시다면 미리 준비하세요.

    종이팩 소주보다는 플라스틱병에 들어있는 플라스틱팩소주가 보관면에서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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