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울산 삼산 센트럴파크 동남아시아 음식 전문점 팬아시아
    Travel/맛집여행 2017. 8. 15. 11:4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울산 삼산동 도로가에 있는 큰 건물. 센트럴자이 상가에 있는 팬아시아에 왔답니다.

    팬아시아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이유가 크랩요리를 먹기 위해서라고 알고있어요. 블로그도 주변 테이블도 전부 크랩요리들...

    하지만 저는 다른 요리에 도전해봤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 큰일날 뻔 했습니다.

    거의 다 예약석이고 한자리만 비어있었어요... 게다가 저희 뒤에 왔던 사람은 한참을 기다리더라구요 ㅎㅎ 럭키!!

    그리고 애기 데리고 온 사람이 엄청 많아요. 차 대기도 편하고 매장 간 이동도 실내라 편하다보니 애기가진 부모들이 많이오는 듯 해요.

    그래서인지 좀 시끄럽긴 하답니다. 애기 찡얼대는 소리며 숟가락 던지는 소리나...

    저도 나중에 애생기면 이런 곳들로 오게 되겠지요?!




    일단 라임모히또 한잔!

    위에 바질을 보는 앞에서 주물주물해서 으깨준답니다. 모히또맛이야 뭐... 음료수지요...

    6500원.


    파카파오무삽 (PAD KRAPOW MOO SAP)

    돼지고기와 바질 그리고 태국식 간장소스를 볶은 요리랍니다. 8500원이었던가...

    요거 우리나라 제육덮밥이랑 비슷한 느낌인데 상당히 고기가 부들부들하고 맛있네요. 안에 청고추 적고추가 들어있는데 살짝 맵답니다.

    근데 이게 우리나라 고추가 아닌가... 매운데 좀 다르게 맵네요. 뭐라 다르다는거 빼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쌀은 예전에 안량미 라고 하죠... 찰기 하나도 없이 젓가락으로 뜰 수 없는 쌀로 밥을 해서 같이 나왔답니다.

    뭐 보는것처럼 맛있답니다.


    트로피컬 코코넛 쉬림프 (Tropical Coconet Shrimp)

    쉬림프 8마리가 나오는데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8000원. 마리당 천원이네유...


    새우와 함께 열대과일들이 함께 나오는데 튀김과 제법 어울리네요.



    분차 (Bun Cha)

    그리고 대망의 분차.

    베트남식 국수를 느억맘 소스(생선소스)에 찍어서 돼지고기 불고기와 함께 싸먹는 요리랍니다.

    사실상 이걸 먹기 위해서 팬아시아를 온거나 마찬가지. 방송에서 보고 너무 먹어보고싶은데 어디서 먹을 수 있을까 하다가 찾았답니다.

    10,000원.


    신서유기4 1화에 보시면 오바마가 하노이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요괴들도 가서 돼지갈비쌀국수라는 이름으로 맛잇게 먹고 왔지요

    베트남에서는 느억맘 소스를 엄청 넉넉하게 해서 고기까지 안에 담아줘서 비쥬얼은 조금 다르긴 해요.


    분차 이거 맛이 괜찮네요.

    소스가 양이 적어서 좀 많이 아쉽긴 해요. 좀 넉넉하게 줬으면 합니다. 

    면은 우리가 흔히 먹는 소면보다 좀 더 얇구요 그냥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 짭짤하게 맛있구요.

    고기양은 생각보다 넉넉해요. 오히려 면 다 먹고 고기가 남았어요. 공기밥 한그릇 시킬까 하다가 그냥 고기만 먹었네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