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두피마사지 브레오 스칼프(Breo Scalp) 해외 직구 사용 후기 (장단점)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7. 7. 25. 22:4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브레오 스칼프

    breo SCALP MASSAGER


    요즘 TV 보다보면 무한도전이나 각종 예능에서 맥락없이 마사지기를 들고나와서 PPL을 하는 바로 그 제품입니다.

    화면을 통해서 마사지기를 볼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교보 핫트랙스 갔다가 시연하는 곳에서 한번 사용해보고는 우리집 신부가 이건 사야한다고 반해버려서 하나 구매해봤답니다.


    물론, 정품을 사진 않았답니다. 너무 비싸서...

    정품을 정가로 구매하면 거의 15만원 가까이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정품사면 2년 무상AS와 소모품 교체 사은품이 있긴 해요.)

    어차피 얘네도 중국에서 제품을 떼와서 판매하는 것이다 보니 중국에서 직구를 하면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각종 쿠폰 활용해서 6만원 미만에 구매했으니, 고장나면 하나 새로사죠뭐...)



    중국에서 바로 택배박스가 날아서 집으로 왔답니다. 생각보다 얼마 안걸렸어요. 일주일도 안걸렸으니 말이죠.

    (직접 중국 사이트에서 구매한건 아니고 중국 구매대항 사이트에서 구매했답니다~)



    그래서인지 온갖곳에 영어와 중국어 투성이입니다.

    그리고 충전기도 중국식이구요. 다행히도 판매자가 센스있게 제품과 함께 돼지코를 넣어주더라구요.



    사용설명서입니다~ 당연히 읽으려 뜯어보지도 않았답니다 ㅎ



    별다른 선택의 여지 없이 라임색을 구매했답니다.

    해외 직구에는 라임색밖에 없기도 했지만, 라임색이 가장 예뻐보였답니다.

    본체와 함께 충전용 크레들이 함께 제공됩니다.  



    본체는 IPX7이라고 해요. 방수 등급인데, 거의 물에 담궈둬도 무방하다고 하는 등급이랍니다.

    샤워할때 써야하니까 저정도는 당연하겠지요. 실제로 물에 담궈서 사용해도 잘 되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용설명서 보니 모드가 3가지 있는데

    천천히 시계방향, 빠르게 시계방향, 반시계방향 이렇게 있다더군요.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시계방향 느리고/빠르고 정도만 잘 이용합니다.



    충전용 크레들.

    심플하게 돌기가 거치될 4포인트와 본체에 전기를 공급해줄 충전부가 있네요. 예전 아빠가 쓰던 무전기 휴대폰과 같은 충전방식이에요.



    소비전력은 5W 전압 3.7V이며 충전은 5pin 단자 전원을 이용합니다.

    이부분은 방수가 전혀 안될거 같이 생겼답니다. 화장실에서 충전은 안하는게 좋을 듯 해요.



    상부에 버튼은 단 하나 있답니다. (심플함이 장점인거 같네요)

    한번 누르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작동을 시작하고, 한번 더 누르면 빠르게 그리고 한번 더 누르면 반시계방향 이렇게 동작합니다.

    끄고싶으면 그냥 전원 꾹 누르면 꺼지구요.


    스펙에 보면 무게는 350g정도 나간다고 되있는데, 상당히 가볍습니다. 씻을때 그냥 사용하기에도 편하구요.


    일단 사용해보니 시원하네요. 

    짧은머리는 당연히 엉키지 않고, 와이프 긴머리에도 전혀 엉키지 않는게 좋더라구요. (마른머리 기준...)


    브레오 두피마사지기 단점은 사용하는게 조금 귀찮긴하네요.

    충전은 화장실 밖에서 하기 때문에 샤워할때 늘 가져가는게 귀찮다는 점.

    샤워할때 사용하니 시간이 샤워시간이 한없이 길어지는점...

    그리고 젖은머리에서는 사용하기에 느낌이 달라진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지막 사용평에 적어뒀답니다.



    아래 돌기는 탈착형인데, 지금은 튼튼해보이긴 한데 얼마나 갈지는 장담 못하겠네요.

    정품사면 1년에 한번 헤드를 교환해주는 서비스가 있다고하긴 하던데... 일단 싸게 구매해봤네요.



    돌기 헤드를 빼면 안쪽에 구동부가 저렇게 달려있답니다.

    방수를 어떻게 해 뒀는지를 모르겠네요... 씰링이 잘 되있을꺼같진 않아보이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방수는 잘 됩니다.



    충전 크레들에 꽂아서 USB 5핀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되고 있다고 깜빡거립니다.

    그러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깜빡임이 없어지구요.



    동봉되어 있는 USB 충전기.

    바로 봉인시켰답니다. 집에 이제는 충전기가 너무 차고 넘쳐서...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충전전류가 높아서 휴대폰 급속충전이 될꺼같지도 않고...

    돼지코를 꽂아야하는 불편함도 있고 말이죠. 그냥 집에 곳곳에 꽂혀있는 USB 충전기를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브레오 스칼프 두피마사지기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은...


    평소에 두피마사지 하고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시원하고 좋아요. 디자인도 깔끔한데다가 방수가 되니 샤워할때 사용도 가능하구요.

    한번 충전해서 제법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답니다.


    반면, 샤워할때 기대하는 드라마틱한 움직임은 없답니다. 일단 두피마사지기가 샴푸의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주지 않구요...

    고무 헤드에 머리카락이 달라붙어 엉키지는 않지만 마른머리와 달리 젖은머리에는 조금 마찰이 있어서 뭉쳐요.

    그래서 마른머리에 비해서 젖은머리에 사용하니 만족도가 많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저는 샤워할때는 샤워 샴푸브러쉬를 사용하고 브레오 두피마사지기는 평소에 TV볼때 사용한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