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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바르셀로나 쇼핑리스트 - Part2. 의류
    Travel/Europe 2017. 2.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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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쇼핑 리스트


    짧은 여행 기간 중에도 쇼핑을 빼먹을 수는 없죠?

    게다가 1, 2월 스페인은 Rebajas라고 해서 폭풍 세일 기간이랍니다.

    박싱데이 정도 되는 행사인데, 정상가의 50% 이상 세일을 하기 때문에 눈이 돌아간답니다.



    스페인 쇼핑 기간

    겨울 세일기간은 1월초 부터 시작해서 2월 말까지 진행이 됩니다.

    보통 1차, 2차로 진행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1월초부터 1월말까지 1차세일이 진행되고, 2월초부터는 할인된 가격에서 더 가격을 낮추어서 2차세일에 돌입한다고 해요.


    가서 보시면 텍 위에 스티커가 2번 붙여진 물건들이 있어요. 이건 추가 할인이 들어간 물건들이고 요런것들을 득템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일단 브랜드를 소개시켜드리면...


    스파 브랜드인 ZARA, MANGO, H&M 이런건 국내에서도 제법 유명한 브랜드들이구요

    MASSIMO DUTTI, TIMBERLAND, CAMPER 이것도 들어보셨겠죠?

    OYSHO 같은 스페인 브랜드들도 들어가봤구요.

    그 외에도 수많은 매장들이 있지만, 시간이 너무나도 짧은 관계로 다 들어가보질 못한게 아쉽네요.


    아!!! 밑에 소개시켜드리는 가격들은 1차세일이 막 끝나고 2차세일이 시작될 시기인 2월 초에 보고 온 가격들이랍니다.

    2월 말이되면 더 할인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만 하세요!!!



    ZARA


    제가 가서 가장 많이 득템한 곳은 바로 자라 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자라 옷 잘 사지도 않는데, 현지에서 보니 너무 가성비가 좋아서 사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ZARA는 ZARA MAN , ZARA WOMAN, ZARA KIDS, ZARA HOME 이렇게 있어요.

    앞에 3개는 옷 파는 곳이라 매장이 하나로 되어있고 1층이 여자 2층이 남자 지하에 어린이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방에 해결되구요

    ZARA HOME는 생활용품 등등을 판매하는 곳이라 매장이 따로있더라구요. 여긴 시간이 없어서 못가봤네요. 아쉽...


    먼저 ZARA에서 구매한건 점퍼 2개, 코트 1개, 셔츠 3장, 가디건 1개, 반팔티 1장, 부츠 1개였어요.

    다 사서 230€였고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텍스리펀 28€ 받았네요.



    TIP 1)

      스페인 ZARA에 판매중인 옷에도 한국어 텍이 다 붙어있답니다.

      안쪽에 보시고 재질하고 다 확인해보세요. 같은 제품을 여러나라에 공급하는 거 같아요.


    TIP 2)

     물건 사고 영수증 모두 모아두세요

      같은 브랜드에서 산 영수증은 카운터에서 합산해서 텍스리펀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같은매장이 아니어도, 같은 날 구매한 제품이 아니라도 합산을 해 주더라구요.



    1. ZARA MAN SLIM FIT 땡땡이 셔츠



    사자마자 캐리어에 구기듯 집어넣는 바람에 옷이 좀 안이쁘게 나왔네요. (좀 다려서 찍을껄...)


    사이즈는 S를 구매했고 국내 M 사이즈 입는데 약간 작습니다 ㅠ

    자라 옷이 같은 셔츠인데도 사이즈가 좀 많이 차이가 나더라구요... 바쁜 마음에 이건 안입어보고 사서 좀 당황스럽네요. 


    안에 받쳐입기에는 괜찮을 듯 하여 상심을 접어두고 입으려구요.


    면 100%이고 가격은 30€에서 폭풍세일을 해서 10€가 되었네요.



     

     



    2. ZARA MAN SLIM FIT 줄무니 셔츠



    이 셔츠만 대표로 입어보고 다른 셔츠들을 다 S를 샀어요.


    SLIM FIT "S" 사이즈인데, 국내 M 입는 저한테 정말 잘 맞아서 샀답니다. 


    작은글씨로 메이드 인 포르투갈 이라고 적혀있어요. 요즘 대부분 옷들이 베트남 아니면 동남아권 국가들에서 제작되는데, 이건 유럽산이네요.


    이 제품도 면 100%이고 가격은 30€에서 폭풍세일을 해서 10€가 되었네요.



     

     



    3. ZARA MAN SLIM FIT 셔츠



    좀 빳빳한 소재의 면 셔츠이고, 안입어보고 사는 바람에 S를 사서 살짜쿵 작네요.

    핏 자체는 굉장히 이쁜데... M을 샀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제품 또한 면 100%이고 가격은 30€에서 폭풍세일을 해서 10€가 되었네요.



     



    4. ZARA 엠보싱 반팔티셔츠



    이건 자라 들어오는 사람 중에 사지 않은 사람이 없는 물건인 거 같아요. 카운터 줄 서있는데 전부 한장씩 손에 들고...


    색상이 다 빠지고 2가지밖에 없었어요. 검정색과 곤색. 도톰한 티셔츠인데, 9.9€에 구매했어요.



     



    5. ZARA 울 코트



    울 코트는 세일 안하는 품목을 사서 가격이 조금 쎄네요.

    그래도 입어보니 핏이 너무 마음에 들어 사지 않을수 없더라구요. 

    텍스리펀 받을거 생각하니 가격도 그리 비싼거 같지않아서 눈 딱 감고 사왔네요.


    색상은 네이비와 카멜 두가지가 있었어요.

    울 80% 폴리 20%라서 울 함량이 높은 장점도 있었구요. 신상이다보니 사이즈도 구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단점이라면... 팔이 살짝 깁니다. 한 2~3cm 정도... 한국인 체형에 안맞는거겠죠? ㅠ 

    수선집 가서 팔 길이를 좀 줄여서 입을까해요



     

     





    6. ZARA 간절기 가디건 코트



    가디건이라고 하긴 좀 애매하긴 하지만... (사실 코트에 가깝죠...)


    간절기에 입기 딱 좋은 얇기의 가디건형 코트랍니다.

    두툼하긴 하지만 한겹이라 뒷편에 불빛이 어려서 보일정도라서 겨울용은 절대 네버 아닙니다.


    소재는 폴리 39%, 면 38%, 아크릴 23% 이구요

    이건 세일 상품이긴 한데 1번만 세일해서 60€에 구매했어요. 몇장 남지 않은걸 가져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참고로 귀국 후 우리나라 자라 매장에 가서 같은 물건을 봤는데 12만원 적혀있었답니다.

    저렴하게 가져와서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7. 남성용 (폴리충전) 패딩


      사진이 없어서 기억에 남는 것만 적자면

      금액은 20€ 부터 있어요. 허리까지 내려오는 좀 짧은 패딩은 저렴한 편이구요... 엉덩이 위에까지 덮어주는 평범한 패딩은 30€대에 구매할 수 있어요.

      2월 초였는데도 물량이 제법 남아있는거 같더라구요 어디선가 계속 가져오는게...



    8. 남성용 부츠


      물론 가죽은 아니구요

      인조가죽으로 만든 발목까지 올라오는 부츠에요 사진은 구글링해서 퍼왔답니다.

      19.99€에 판매했고 재고도 제법 많더라구요. 


    MASSIMO DUTTI 마사모뚜띠


    스페인에서 유명한 가죽 브랜드로 남자 가죽옷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답니다.

    그런데 마사모뚜띠는 2차 세일에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 

    이미 가죽제품은 거의 다 노략질 당하고 남자 가죽자켓 중에 남아있는건 정말 거지발싸개처럼 생긴 몇몇개... 그것도 사이즈 XL만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 우리 신부한테 맞는 가죽자켓이 있어서 하나 득템하고 왔네요.


    TIP)

    마사모뚜띠의 경우 매장에 있는 물건 수량도 몇 되지 않는데다가 너무 유명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쓸어간답니다.

    람블라스 거리 주변으로 매장이 제법 많이 있으니 매장마다 돌아다녀보셔야 득템이 가능해요.


    그리고 2차세일까지 가면... 거의 물건이 없네요... 

    1차 세일만 해도 저렴한 가격이다보니 가죽제품은 다 그때 끝나나봅니다.




    가죽자켓이라서 정말 비쌀꺼라는 생각을 하고갔는데, 이정도면 정말 득템이었어요.


    겉감은 양가죽이구요 정가는 200€였어요. 그리고 1차 할인할때 129€로 떨어지고, 2차 할인까지 거치면서 80€로 폭풍할인되었어요.

    한국와서 카드결재금액 보니 10만원 조금 넘겼더라구요.


    와이프가 보통55인데 M 입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팔 길이가 살짝 긴건... 동양인체형에는 어쩔수없긴하지만요...

    핏도 이쁘고 마지막 한장 남아있던거 가져온거라서 너무 기분 좋더라구요.


     

     

     

     

     



    마사모뚜띠 남자옷은 야상 스타일의 점퍼들과 바람막이류 들이 몇몇개 남아있었어요.

    금액은 50~70€대에 구매가 가능했구요. 신행때 샀던 야상과 스타일이 겹쳐서 제껀 안사왔네요.




    CAMPER


    캠퍼 신발들을 많이들 구매하시는걸로 들어서 엄마 신발 하나 장만해드리러 갔었는데요...

    한사코 거절하시기도 했고... 물건도 별로 없어서 그냥 나왔는데 간략하게 가격대라도 알려드릴께요.

    대부분 세일 품목들이 110€ ~ 130€ 사이에서 구매가 가능했어요. 


    TIMBERLAND


    숙소 근처에 매장이 있고 사람이 많길래 들어가봤네요.

    옷류는 거의 안봐서 기억이 잘 안나고 부츠들 가격대만 기억이 나네요.

    캠퍼랑 비슷하게 세일 품목들이 110€ ~ 130€ 사이에서 구매가 가능했어요. 

    CLARKS


    까탈루냐 광장 근처에 있는 매장에 들어가봤는데

    데져트부츠 79€ 하길래 그냥 놓고 나왔네요. 국내 인터넷 최저가와 비슷하길래요... 






    스페인 쇼핑 리스트를 다 적어봤네요. 

    가격이나 특징들은 대충 이정도만 기억이 나네요

    그리 많은 매장을 둘러보진 않아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드릴순 없지만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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