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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 개봉] 부산행 관람 후기 (쿠키영상 無)
    Day by day/Theater 2016. 7.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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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IN TO BUSAN
    부산행


    개봉일 : 2016.07.22
    장 르 : 액션, 스릴러




    영화가 끝이났는데도 뭔가 모르게 다리가 후들거린... 그런영화


    한국판 워킹데드

    세상에 수많은 좀비영화/드라마가 있죠. 그중에 인상깊게 봤던게 워킹데드. 시즌 5 보다가 잠시 접어뒀던 그 드라마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다만 그 배경이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KTX와 무궁화호. 그리고 환승할때마다 들렀던 대전역. 기차타러 자주갔던 대구역. 이러한 점들이 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네요. 왠지 모르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일인 것 같은 기분과... 저 공간에 내가 서 있을수도 있다는 막연한 공포.

    그렇기에 워킹데드를 볼 때보다 더 몰입이 되고 2시간을 순식간에 흘려보냈을지도....

    그리고 순식간에 죽어나가는 사람들... 왕좌의 게임을 보는듯한 인물들의 사라짐도 더 극을 실감나게 만든 것 같네요.


    세상의 악의 근원 "상무"

    물론 좀비가 나쁜놈이지만 좀비 빼고 선과 악을 나누자면 단연 돋보이는 상무.

    세상에 있는 모든 상무는 나쁜놈인가봐요. 

    영화의 상무도 나쁜놈. 네이버 웹툰 중 "하이브"의 전무도 나쁜놈. 드라마에 나오던 상무도 나쁜놈. 직장의 상무도 나쁜놈. 


    킹왕짱 쎈 주연급 존재감 마동석 아저씨.

    아마 이 영화는 공유보다는 마동석 아저씨가 주연인 것 같은 활약을 펼쳐주십니다.

    그렇게 날래고 맞아도 쓰러지지않는 좀비가 마동석 아저씨의 주먹 바람에도 나가떨어져주시니 

    그 분께서 팔을 내지르시니 좀비들이 길을 열지어다...


    다만 조금 뻔한 스토리 전개와 영화의 플롯은 그 비슷한 영화와 드라마들을 따른 것 같았습니다.

    1. 최후의 5인까지 살아남는 곧 죽을것 같은 헐랭한 아저씨

    2. 세상의 종말에도 한줄기 빛과 희망을 상징하는 임산부 뱃속의 아기

    3.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동귀어진 하는 남자


    아 그리고 누가 낚으려고 쿠키영상 있다는 식으로 블로그 글 적어놔서 끝까지 앉아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쿠키영상 없습니다!!!!


    한줄 요약

    앞으로 KTX 탈때 사주경계를 잘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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