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JCAM] 대륙의 실수 액션캠 짭프로 SJ M10 Plus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6. 7. 9. 22:1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대륙의 실수 짭프로

    SJ CAM M10+ Plus


    올해 여름휴가는 제주도로 결정했습니다. 3박동안 해수욕장을 3번 방문할 스파르타 계획이라 물놀이가 미친듯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에 발맞춰 물 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액션캠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었습니다. 우리 신부도 저와 같이 액션캠에 꽂혀서 둘이서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짭프로이 입문하는 순서 그대로 따라서 짭프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1. 고프로4 가격을 보고 육성으로 된소리의 쌍욕을 내뱉으며 식겁

    2. 고프로3 리퍼제품을 아마존에서 찾아보다가 뒤에 화면이 없음에 좌절

    3. 짭프로를 접하고 Original JJABPro 인 SJ4000을 검색.

    4. 가격은 비슷한데 스펙이 월등히 뛰어난 짭짭프로(SJ9000, SJ7000)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탐닉.

    5. 짭짭프로도 괜찮은데 짭프로와 함께 촬영한 비교영상을 보니 뭔가 허전함을 실감.

    6. 그래도 아무리 돈이없거니와... 짭의 짭을 살수 없다는 생각에 짭 중에 고르기로 결정

    7. 다른건 다 버려도 이 기능은 있어야 겠다는 자이로 센서! 있는 모델로 추림

    8. SJ M10 plus로 결정



    짭프로인 SJ M10+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라면 바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쓰고있다는 점이었어요.

    그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아닐지언데... 많이 쓴다면 다 그에 맞는 이유가 있지않겠나... 하면서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졌습니다.


    열심히 서치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95.5에 M10+ 와 배터리충전기, 여분 배터리 1개를 주는 셀러한테 구매했어요.

    6월 26일 주문했고 7월 6일 도착했으니 채 2주가 걸리지 않았네요.


    알리익스프레스 프리쉽을 이용하면 예전에는 집앞에 휙~ 던지고 간다고 그랬는데, 요즘은 하도 많이 이용해서 그런지 우체국 아저씨가 전화를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친절히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셨네요. 우체국 짱짱맨.




    집에와서 서둘러 택배박스를 오픈했어요.

    (본 사진은 연출된 사진이랍니다. 원래는 박스 개봉의 흔적이 한번 있어서...)

    짭프로는 씰링처리는 되지 않은 것 같아요. 박스 개봉해서 그 안에 추가 배터리와 충전크레들을 넣어 보내줬더라구요.

    아무래도 그정도 퀄리티를 갖추는건 이 가격에서 바라면 무리겠죠?




    짭도 자존심이 있습니다.

    아무 짭이나 사면 정말 짭짭이 되는거고 저 스티커가 붙어있으면 진정한 짭이되는겁니다.




    스펙은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1200만화소에 170도의 광각

    2k 30fps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하고 화질을 조금 낮추면 60fps까지 가능합니다.

    짭짭프로는 4K까지 지원한다고 되어있는데, 4K를 찍어봐야 컴퓨터로 편집이 안되는건 둘째치고 HD 모니터에서 볼수나 있을까 싶어서요... 게다가 자연스러운 화면은 화소보다는 프레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노란색을 샀는데 방수 하우징 안에 들어가니 노란색의 의미가 전혀 없어져버렸어요.

    그냥 검정색이나 마찬가지...

    그래도 가끔 열어서 볼때마다 노랑이 보이기에 흐뭇합니다.




    상단에 버튼 2개 (전원+메뉴 , 촬영)가 위치하고 있구요

    측면에 버튼 3개 (위 , 아래 , 와이파이)가 위치하고 있어요.




    방수하우징 아직 테스트는 안해봤는데 상당히 믿음직스럽게 생겼어요.

    고무패킹도 잘 되어있고... 화장지 넣고 한번 테스트 해봐야겠네요.


    추가) 방수 테스트해보니 잘 되네요 화장지 넣고 냄비에 한 20분 담궈뒀는데 뽀송뽀송~








    카메라 아랫쪽 박스에 있는 공간에 있는 패키지들을 꺼내봅니다.

    여기 있는 마운트들... 뭐 대충 어떤데 쓰는지는 알겠는데, 쓸일이 있을까싶긴하네요.

    일단 자전거용 마운트는 자전거 스템에 달아뒀네요. 




    방수마운트가 제법 묵직하기 때문에 그냥 사용할 마운트도 있어요. 그리고 방수 마운트 여분 패킹도 있구요.




    클립도 있어서 옷에 달고 다닐 수도 있게 되어있구요 아래에는 다른 마운트나 셀카봉 붙일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두개 이어서 붙일 수도 있고 저 밑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져 있어서 어디 붙이도록 되어있네요.

    솔직히 한번 꽂으면 잘 안빠져서 힘들긴한데... 그만큼 어디 꽂아놔도 잘 고정되어 있다는 말이 되겠죠?




    이건 뭐 보이는대로 자전거용.

    나름 세심하게 잘 되어있다고 느낀게, 양쪽 볼트 중에 한쪽편은 뚫려있어요. 자전거 스템이 꼈다뺐다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저리 만들어둔 것 같네요.

    카피할때 좋은건 다 잘 카피한 거 같아요




    마운트도 방향별로 다 들어있구요... 그래야 원하는 방향으로 할 수 있다는건 알겠는데, 어디 다닐때 이거 다 들고 다닐려나요??

    고프로도 똑같은가... 모르겠네요. 하긴 고프로는 악세서리를 다 사야되니까 필요한거만 사겠죠...




    뭐 이것저것 조합해서 쓸 수 있는거.

    위에 사진에서 오른쪽꺼는 셀카봉에 쓰기 아주 굿이에요. 그냥 집에 있는 셀카봉에서 헤드 빼버리고 나사구멍에 꽂아넣으면 딱이에요

    이제 어디 놀러다닐때 폰 대신에 저거 꽂아서 쓸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하나 더.

    카메라 사면서 추가로 구매한 배터리와 충전 크레들입니다. 

    배터리 1개당 용량이 900mAh밖에 안되기때문에 들리는 소문으로는 1시간이면 배터리가 끝난다고 해요. 그래서 1개 더 구매.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혹시 모자라면 알리에서 하나 더 사야겠어요.




    그리고 카메라. 본체를 꺼내봤어요


    그래도 꽤나 섬세하게 렌즈에는 필름이 붙여져 있어요.

    액션캠들은 전부 어안렌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렌즈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요.




    위에 버튼 두개. 

    몇개 안되는 버튼들로 조작을 하다보니 조작법이 정말 단순해요.

    Mode 버튼을 누르면 차례로 모드가 변경되요

    동영상촬영 - 사진촬영 - 앨범 - 설정 - ......

    이런식으로 되돌이 되고 촬영/선택은 모두 빨간색 동그라미로 선택.




    측면에는 위 아래 이동하는 버튼들과 와이파이 연결 버튼.

    방수캡에 있는거랑 정말 딱 잘 맞게 만들어서 버튼 눌림이 괜찮더라구요.




    아랫쪽에서 배터리를 꽂아요. 

    좀 아쉬운건 저 캡을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거... 그냥 쑥 빠져버려요.




    반대측면에는 micro SD 카드가 들어가요.

    128기가 까지 지원한다고는 하는데, 집에있는 8기가짜리밖에 못껴봤네요.


    USB 충전도 저기서 하고요 HD는 뭐 연결하는거 같은데 케이블이 없어서 못해봤네요.





    8기가짜리 꼈을때 녹화 가능시간

    1920 * 1080 60fps로 했을때 52분 촬영 가능하구요

    한번에 촬영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답니다.

    3분 5분 10분 그리고 그냥 쭉 저장하는걸루.. 블박이랑 똑같죠?


    그리고 재미있는 기능인 슬로우모션.

    -X2 -X4 -X8

    뭐 그렇게 자주 쓰는 기능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재미로 한번씩 찍어보면 좋은 거 같네요.




    어안렌즈라 그런지 왜곡이 제법 있어요. 하지만 그게 또 다 액션캠의 매력이 아닐까요?

    화각도 조절 가능하긴 하지만 액션캠은 어안 효과로 찍는 느낌이 좋기 때문에 화각 조절기능은 잘 안쓸거 같네요 그냥 Wide로 쓸듯...




    언박싱은 대충 여기까지 하고 자세한 짭프로 사용 후기는 나중에 사용해보고 다시 작성하도록 할께요


    그럼 수고~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