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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명촌 고기짬뽕 맛집 몽짬뽕
    Travel/맛집여행 2016. 3. 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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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명촌 고기짬뽕 맛집 "몽짬뽕"


    얼마전에 추천받고 갔다가 너무 감탄스러운 맛이라서 코스트코 쇼핑하러 가는 길에 다시 찾게된 몽짬뽕.


    일반적인 짬뽕들과는 느낌이 달라요. 일반적인 해물짬뽕들이 홍합껍질이 수북하게 쌓여있고 오징어 낙지 같은 해산물들이 들어가있다면,

    몽짬뽕의 고기짬뽕은 야채와 돼지고기 그리고 오징어만 들어가 있어요.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만큼 국물이 엄청나게 진합니다. 일반 짬뽕에서 느끼는 얼큰함 대신 진하고 얼큰하며 텁텁함이 있는 짬뽕이에요. 하지만 이 텁텁한 맛이 이 짬뽕의 매력이지요. 왜 고기먹고 나서 느껴지는 그 만족감이라 해야하나... 




    평일 점심때는 가면 줄서서 먹어야해요. 주변 직장인분들이 많이 와서... 그래서 저는 저녁타임에 갔는데도 홀이 꽉 차있어요. 사진에서 글자가 잘 안보이는데, 주문하고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어서 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사람이 없을때 가니 10~15분 기다려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메뉴는 단촐하게 딱 3가지 입니다. 다른 요리류들은 아예 하시지도 않고 술도 팔지 않으세요.

    저기서 짬뽕이랑 짬뽕밥 두가지를 먹어봤는데 둘다 괜찮았어요. 느낌상 짬뽕밥을 시키면 건더기를 더 많이 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짬뽕밥 추천.

    다른분들은 짬뽕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기다림의 끝에 몽짬뽕이 나왔습니다. 사진에는 누락되어있는데 작은 공기에 밥도 한그릇 주세요. 이런거면... 짬뽕이 더 좋은건가요?? 짬뽕도 먹고 짬뽕밥도 먹고~


    몽짬뽕(짬뽕밥 포함)은 상당히 매운 맛이에요. 아무래도 진한 국물맛을 강조했으니까요. 큼직하게 돼지고기도 썰어져 있고, 야채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편한 것은 골라낼 것이 없답니다. 짬뽕먹을때 처럼 조개껍질 골라내야 할 노력이 필요없어요. 전 해산물도 별로 안좋아해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생각해보니 어쩌면 짬뽕이라기보다는 면 사리 넣은 고기 전골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영업시간은 이렇다더라구요~ 주말은 저녁에 먹기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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