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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오바오] 중국직구로 데려온 핑크 들러리 드레스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5. 12. 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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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오바오 들러리 드레스 직구 


    국내에서 들러리 드레스를 빌리는데만 해도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지요. 그래서 들러리드레스. 그냥 샀습니다. 몇번 입지도 않는걸 샀다고 돈아깝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따져보면 그렇게 돈이 더 많이 들어간거도 아니더라구요.


    퀄리티에 따라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빌리는데 거의 벌당 5만원을 잡는다면 두번 입을 생각을 한다면 이게 더 저렴할꺼라 생각해서 샀어요.


    타오바오에서 사는거에 대해서 솔직히 불안감이 조금 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옷을 구매해도 사이즈가 안맞거나 사진과 다른 차원의 제품이 올수도 있으니깐요...  그래도 많은분들이 타오바오를 통해서 드레스를 구매하고 있다는 점과 어차피 우리나라에 판매되는 저런 드레스들은 다 중국산 아니냐. 중국산도 고가의 제품으로 가면 퀄리티가 높아질것이다 라는 믿음으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제품 



    월간 팔린양도 제법 많은편이고, 평가갯수도 722개라니 믿을만한 셀러라고 믿고 구매했어요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 이베이 이런데 셀러들이 거의 다 저런 평가 점수에 목을 메더라구요.


    예전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이베이에서 뭐 하나를 샀는데 조금 별로여서 평가를 안좋게 줬었거든요. 그걸 본 셀러가 저한테 개인적으로 쪽지가 온거에요. 제가 작성한 안좋은 내용의 평가를 바꿔달라며... 뭐 더 이야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뭘 바꿔준댔나 그랬었던 것 같았어요. 제껀 이미 배대지 통해 바다건너 온거라 바꿔받을 형편도 안됐고 그래서 그냥 그 평가 남겨뒀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저 평가가 상당히 객관적이라는 가정하에 물건을 샀어요.



    판매자 이미지. 가장 못믿을 것이지만 가장 믿고 사야 할 것이 이 사진이죠.

    딱 사진의 70% 수준의 제품만 와라. 그럼 만족하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사진상으로는 너무 이쁘죠. 핏감도 100% 맞춘거니깐요.


    어찌어찌해서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잘 받았지만 생각도 안하고 구매해서 15만 4천원인가로 관세 3만원 낸건 안자랑...)




    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아요.

    두께감도 제법 있어서 흐물거린다던가 모양이 틀어지지 않아요.




    치맛자락에 있는 수도 높여진거구요. 사진에서 보던거랑 90%정도 일치하는 모양이에요.




    가슴부위. 안쪽에 무슨 모양 잡아주는 뭔가가 있어요. 그래서 저 모양을 유지하고 있네요. 드레스는 다 저런게 있는가???




    등쪽. 지퍼를 올려서 잠글 수 있는 구조에요. 

    제법 지퍼도 튼튼하게 붙어있어요. 뭐 터지고 이런거 걱정은 안해도 되요.




    허리에 보석장식. 이부분이 싼티나면 어쩌나 걱정많이 했는데, 결론적으로 무난합니다.

    크게 튀지도 않으면서 은은한 느낌. 

    지금은 옷끼리 쓸리며 올나갈 것 같아서 랩으로 한번 씌워둔거에요. 




    치마는 총 4겹이에요. 

    제일 밑에 흰색 속치마

    그 위에 분홍색 겉치마

    그 위에 수 놓여진 중간 옷감

    제일 위에 망사로 된 옷감

    이렇게 되어 있어요. 사진보도 한 두겹정도 되는걸로 생각했는데 나름 생각해서 만든 것 같네요


    사이즈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이즈와 동일하게 구매했는데 약간 작거나 비슷했어요. 






    저 들러리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한 5컷정도 찍었나... 하여튼 얼마 찍진 않았지만 그래도 다들 만족하고 즐거워했답니다.


    사진은... 아직 수정된 사진이 없어서 나중에 업로드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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