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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160] 울산 스드메 업체 투어링 ♭ 김성화웨딩
    Day by day/Wedding 2015. 12. 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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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ㅈㅇ 웨딩홀에서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했는지 갑자기 글이 제한됐네요. (다음에 글 제한 해제는 요청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른곳을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ㅇㅈㅇ 웨딩이 언급되었던 것인데 명예훼손이라는 명목으로 신고를 당하고 나니 굉장히 마음이 언짢네요.

    블로그 글 찾아서 신고하는 노력의 방향을 돌려 더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해서 평가를 좋게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것이 더 성숙한 업체로서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식장 예약 이후 진행한 일은 스드메를 해결 할 웨딩 업체 고르는 것.

    (사진이 없어서 그냥 로고만 따왔어요)


    빨리 예약이 차는 순서대로 결혼 준비를 진행했어요. 가장 먼저 식장부터 고르고 그 다음이 웨딩업체 선정하는 거에요.


    다른 도시에서 결혼하는 친구들은 모두 웨딩플래너와 함께 결혼 준비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울산은 아직까지 웨딩플래너 문화가 자리잡지 못한 것 같아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웨딩업체를 이용하고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결혼식장 패키지를 이용해요. 아쉬운 점 중에 하나였어요. 플래너와 함께하면 원하는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번거롭고 잘 잊어버릴 소품들까지도 잘 챙겨준다고 하던데...


    그래서 웨딩업체를 찾아봤어요. 울산에 괜찮은, 유명한 웨딩 업체들은 모두 세이브존 앞에 있는 웨딩골목에 모여있어요. 한군데만 빼고요.

    이름을 나열해 보자면 김성화웨딩, 청담 웨딩, 신화 웨딩, 최재훈 웨딩, ㅇㅈㅇ 웨딩 이정도가 되겠네요. 여기서 최재훈 웨딩은 업스퀘어 맞은편에 있고 나머지는 모두 웨딩골목에 있어요. 이 중에 저는 3군데를 둘러봤네요. 김성화, 최재훈, ㅇㅈㅇ.


    원래는 청담까지 가려고 했는데 청담은 우리가 결혼하는 날 이미 다른분이 예약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날짜만 물어보고 예약이 차 있으니 상담도 안받아주시더군요 ㅠ 모두 공통된 것이 한타임에 하나의 커플만 받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서둘러서 예약해야 합니다.


    김성화와 ㅇㅈㅇ 웨딩은 모두 울산 업체인데요, 굉장히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서 하면 웨딩 사진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녀가 조금 망설였어요. 그래도 최근들어서 스튜디오도 바꾸고 여러 컨셉을 만들어서 /n이 되어서 조금은 덜 겹치게 했더라구요


    최재훈 웨딩은 전국체인인데 울산에 진출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약간 희소성도 있고, 드레스 종류도 상당히 많아요


    가장 먼저 생각한 부분이 드레스와 스튜디오였는데, 이제부터 모두 그녀의 안목에 의존하자면



    1. 드레스는 최재훈이 가장 예뻤다. 

    2. 최재훈이 주변 여자들과 가장 겹치지 않을 웨딩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보였다.

    3. 하지만 최재훈이 스튜디오가 별로 예쁘지 않았다. 특히 옥상 컷은 울산의 랜드마크인 업스퀘어나 롯백 대관람차가 볼품없이 나올 것 같아 별로일 것 같다.

    4. ㅇㅈㅇ은 사진이 별로였다. (제 눈에도 별로였어요... 전문가 컷인데도 딱 보고 예쁘다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5. 김성화는 다른사람들과 웨딩사진이 많이 겹치게 될 것 같다.

    6. 그래도 방문한 모든 곳 중에서는 김성화의 웨딩사진이 가장 괜찮았다.

    7. 스튜디오도 제법 크고 컨셉도 많아서 여기로 하자.



    김성화 웨딩 낙찰


    그렇게 결정을 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선금을 조금 걸고 날짜를 선택했네요. 아직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원하는 날짜, 시간에 촬영까지 할 수 있도록 선택했습니다. 패키지는 3가지 종류가 있던데... 탕수육 시킬때 대, 중, 소 있으면 大자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小자 먹기는 아쉬운 그 기분... 그래서 中자를 시키는 마음으로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했어요


    다른곳 처럼 드레스 턱시도 신부화장 신랑화장 식전영상, 스마트폰 청첩장 뭐 이런건 다 나오구요.. 조금 차별화 될 만한것이...


    신부 리허설 화장. 10~15일전에 한번 해 본다고 하시네요. 그날 최종적으로 화장, 머리 해 볼수 있겠네요.


    촬영은 달빛스쿠터라는 곳에서 한다고 하는데 20p짜리 앨범으로 선택했어요.

    신부는 드레스 4벌에 개인옷 1가지를, 신랑은 턱시도 2~3벌에 개인옷 1가지를 입고 촬영한다고 하네요.

    한복컷도 집어넣을 생각이에요! 


    그리고 한가지 더... 부케는 별로 마음에 안 찰 것 같아서 따로 한다고 했어요. 대신 비용추가 없이 들러리촬영 3명을 하기로 했습니다. 

    들러리 옷이 없어서 대여를 하면 1인당 5만원씩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직접 들러리 드레스를 구매하기로 했어요.

    (요건 다음에 포스팅할 타오바오 중국 들러리 드레스 직구에서~)


    이제 몸 만들면서 웨딩촬영날 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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