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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자유도매시장] 꽃과 조화 인테리어 소품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자유시장
    Travel/Korea 2015. 12.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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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자유도매시장


    부산 자유시장은 여러가지 도매상들이 많은 곳이에요 그중에서 3층은 꽃 도매시장으로 유명한데요. 꽃 도매시장 말고도 시들지 않는 조화들과 인테리어 소품, 앤티크 소품들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데이트 하기도 굉장히 좋더라구요.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여기서 꿀팁

    휴일날 찾아갔을때는 3층으로 올라가는 거의 모든 출입문들이 다 닫혀있었어요. 일요일은 아마 쉬는날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면서 발길을 돌릴까 했었는데 알아보니 출입문 1개만 열어두고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백화점에서 정 반대편쪽으로가면 14번 출입구가 있어요. 그곳만 열려있고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답니다.



    자유시장 3층으로 올라가서 가장 먼저 만난 곳.

    올라가자마자 꽃향기가 우리를 반겨줘요. 여기는 생화를 파는곳이거든요. 

    마냥 향긋한 꽃향기는 아니고... 왜 그 있잖아요 꽃집 특유의 풀냄새와 습하고 꿉꿉한 느낌과 함께 섞여있는 꽃향기.





    생화들도 있고요 건조시킨 꽃들도 전시되어 있고, 꽃 말고도 화원에 온 느낌이었어요.

    빛도 들어오지 않는 건물 안에 이렇게 꽃을 팔고있는게 신기하기도 하구요.





    생화 파는 꽃집을 지나치고 벽을 지나자 마자 느껴지는 이상한 광경.

    여기서 부터는 조화를 파는 곳이에요. 굉장히 인위적인데 예뻐요.



    완전 화이트 톤의 조화와 앤티크 장식품들을 파는 곳.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어서 그런데 정말 하~~~얀 세상이에요.






    반대쪽은 조화를 판매하는 곳.

    원래 목적이 촬영용 들러리부케 제작할 때 필요한 조화들을 사기 위해서였기 때문에 이쪽을 집중공략 했습니다.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이 전시되 있어요. 가격도 생각보다 착하구요. 100% 동일한 제품은 아니지만 울산에서 중앙시장에서 개당 1.5만원 하던게 여기는 7~8천원 하더군요. 종류도 훨씬 많은건 물론이구요. (인터넷보다는 저렴하진 않아요. 급하지 않고 눈으로 확인하고 사지 않을꺼면 인터넷.)






    방문했을 당시 시즌이 시즌인지라 크리스마스 장식품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나중에 내 집이 생기게 된다면 여기 다시와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만하리라... 정말 예쁜 소품들이 한가득이에요. 이것저것 다 주워담고 싶었어요.





    정말 사진찍기 좋은 곳에요. 소품들도 다 하나같이 예쁘고 아기자기해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크리스마스가 끝난 지금은 또 다른 물건들이 전시되어있겠죠?





    이 사슴들은 이마트 자연주의 가면 작은거 7500원이고 큰게 12000원이었던거... 같은데

    여기 자유시장에서는 작은거 6천원 하더라구요. 완전 똑같이 생긴건데 파는곳에 따라서 가격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게다가 종류도 훨씬 많아요. 크기도 3가지 종류가 있구요. 생긴것도 여러가지랍니다.

    전 집에서 크리스마스 느낌 내려고 작은 빨간색 다리 4개짜리 사슴 한마리 데려왔어요. 제일 작은건 2500원이라니... 아이스크림 한번 안먹으면 되는거~






    이거 집들이 선물로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너무 귀엽더라구요. 4500원인가 밖에 안해서 탐났는데 집에 놔둘데가 없어서 과감히 지나쳤지요.














    이러한 장식품들을 직접 직원분들이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데코해둔 샘플을 보고 재료들을 사가라는 용도로 만드시는거라고 하시는데

    판매도 하신답니다. 저는 만들기가 귀찮아서 만들어두신거 가져왔어요.






    그리고 리본도 팔아요. 부케에 리본 묶으려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종류나 가격이나 이곳이 굉장히 착해요.

    대신에... 길이 단위로 잘라서 파는건 좀... 종류가 적어서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한롤 통채로 다 사왔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이고 늦은시간이라 문을 열어둔 점포가 3곳인가... 많지 않아서 그렇게 선택의 폭이 넓진 않았어요.

    그래도 1시간 넘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소품들 고르고 사진을 찍었네요. 

    인테리어 소품 구하려면 부산 자유도매시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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