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55] 신행 준비의 START ♪ 유럽 신혼여행 비행기예매

일상에서 벗어나서 비행기를 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는 것 만큼 기분좋은게 또 어디있을까요?

신혼여행은 그 모든 설렘의 정점에 있는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둘이 정말 가고싶어했던 한 곳씩을 골라 신혼여행 계획을 세웠어요.

바로 이탈리아와 스위스. 마침 두 나라가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한번에 두 국가를 다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사에다가 에어텔 견적을 의뢰했는데... 해당 내역으로 동일하게 비용을 산정하니 거의 100만원 차이가 나는거에요!!!

내가 더 싸게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유여행으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비행기표를 직접 해결했어요

여기저기 열심히 써치한 결과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표를 겟 할수 있었답니다.

물론 1회 경유라는 점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최대한 시간을 짧게 잡았어요. 어차피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모두 가기 위해서는 직항으로 고를 선택지가 없더라구요. 그냥 마음편하게 합리적인 금액의 항공편을 골랐습니다. 두명이서 163만원!!! 아무리 5개월 전에 잡았다고 해도 1인당 100만원 아래로 유럽을 왕복할 수 있다는게 신기했네요. 

게다가 돌아오는 항공편은 조금이라도 몸이 편하게 오기 위해서 Airbus A 380을 선택했습니다.

환승시간이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생각하긴 했지만 뮌헨공항은 그리 붐비지 않는다고 하고... 돌아오는 길에 들리는 프랑크프루트공항에서 연착으로 인해 비행기를 놓칠 경우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인 아시아나를 배정해준다는 고객센터의 말을 믿고 예매를 했네요!

인터파크나 다른 사이트들에서도 루프트한자 표를 예매할 수 있는데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다보니 금액이 조금 높았어요. 3~5만원 더 높은 가격이니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매하세요! 홈페이지에 한글도 지원 된답니다.

이 다음으로는 호텔을 예약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