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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여행 7일차] 이스탄불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r
    Travel/Turkey 2015. 11.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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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그랜드바자르

    ISTANBUL GRAND BAZAR


    이스탄불에서 가장 큰 시장이 바로 그랜드 바자르입니다. 왠만한 기념품들은 여기서 다 구할 수 있어서 도시별 판매하는 것 (마그네트 같은거..) 빼고는 모두 여기서 해결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도 그 말만 철썩같이 믿고 다른데서는 쇼핑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눈에 보일때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조금 아쉬움 남는 몇몇 물건들이...

    일단 그랜드 바자르가 워낙 커서 다 둘러보는데 시간 엄청 걸립니다. 그리고 헷갈려요. 몇번 코너 돌다보면 여기가 어딘가 막 헷갈리거든요



    트램타면 그랜드 바자르 앞에 내려줍니다. 





    이 길로 쭉~ 걸어들어가면 바로 그랜드바자르입니다.

    문도 많고 사람도 많고...







    일단 그랜드 바자르가 다른 곳 보다 저렴합니다.

    그리고 흥정도 많이 한답니다. 처음 부르는 가격대로 사면 바보라지요~ 후추 그라인더 처음에 1개당 10리라를 불렀는데 나중에는 4리라인가 까지 내려왔어요.





    화려한 장식이 수놓아진 그릇들도 많이 팔아요.

    저는 아바노스 도자기마을에 가서 거금을 들여서 핸드메이드 물병을 샀기에 그냥 구경만~ 밑에 밥공기 같은 것들은 거의 공산품 수준이더라구요. 도자기마을에서도 비슷한걸 판매했는데...





    그랜드바자르 안에 보니 OLD BAZAAR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쪽은 약간 골동품 느낌...





    뭔가 화려함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주인이 손님 대접도 안해줍니다. 쳐다도 안봐요

    그래서 예쁜걸 하나 물어봤는데... 은 세공품이랍니다. 가격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있구요...

    이 녀석은 안 사겠구나...를 주인이 알아봤나봐요..








    나자르 문양 장식품들은 어딜가나 다 있습니다. 예쁜걸 보고 하나 고르시면 되요. 터키인들은 나자르가 악마의 눈 형상을 하고 있어 잡귀신을 쫓는다는 의미에서 집 안팎으로 걸어둔다고 하네요. (잡귀신보다 악마가 더 쎄니깐 잡귀가 도망가나봐요)







    지금 집에 데려온 그릇도 안쓰긴 한데,,, 사진을 보니 더 사오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네요







    그랜드 바자르 구석에 있는 화장실에서 발견한 옛날 스타일 수도시설

    펌프질을 하면 물이 나오겠죠? 괜히 고장날까봐 안해봤네요





    말로만 듣던 방적기

    얇은 실을 가지고 더 두꺼운 실을 만드는 것 같아보였어요 

    역시.. 시장에 오니 이런 옛물건들도 많이 볼 수 있네요








    그랜드 바자르라는 이름 처럼 시장이 정말 컸습니다. 다 둘러보지도 못했어요 시간이 2시간밖에 안되는데다가 다리아파서...

    하지만 이 큰시장도 조금 단순하긴 단순해요. 거의 모든 상점이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 위주로 되어있어서 한정된 물건들만 볼 수 있어요. 나자르 문양이 들어간 공예품을 파는 상점, 체스판, 금/은공예품, 터키 그릇 가게, 옷/가방가게가 거의 90% 인듯 싶었어요.


    첫날 투어하며 갔던 이집션 바자르와 큰 차이는 없는 듯 했어요. 규모가 클 뿐... 


    시간이 없다면... 이집션 바자르나 그랜드 바자르 가까운 한 곳만 가더라도 별 아쉬움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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