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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여행 6일차] 이스탄불 클래식 투어 (2)블루모스크&히포드롬&지하저수지
    Travel/Turkey 2015. 11. 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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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모스크 술탄아흐멧

    BLUE MOSQUE SULTANAHMET CAMII



    아야소피아를 뒤로하고 다음 여정인 블루모스크로 향했습니다.

    박물관이 된 아야소피아와는 달리 블루모스크는 기도를 하는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그래서 정해진시간에만 관람객의 방문이 허락되구요


    카메라 앵글에 도저히 담기지 않아 명판을 찍었어요

    여기는 왕의 명령으로 지었는데도 첨탑이 6개이죠? 그 이유가 건축가가 왕의 명령을 잘 못 알아들어서 첨탑이 6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금"과 "숫자6"의 발음이 비슷한데 왕은 금으로 지으라고 했던 것을 6개로 알아들어 첨탑이 6개가 되었다고 하네요






    정문이 아니라 옆문으로 들어가요. 옆문쪽으로 가야 여성의 머리카락을 가릴 수 있는 스카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을 씻을 장소도 있구요




    방문객들은 잘 씻지 않고 들어가지만 기도하러 가시는 분들은 모두 깨끗하게 씻고 들어가시더라구요


    그래서 블루모스크에서 나는 꼬리꼬리한 발냄새는 전부 방문객들꺼라고...





    남자도 여자도 무릎이 보이는 옷은 불가합니다. 

    그리고 모자를 써서는 안되고 여성은 스카프로 머리카락을 가려야 됩니다. 제약사항이 있지만 그래도 상대방의 종교 절차는 존중하고 관람해야겠지요!!


    TIP. 여성분들은 스카프를 공짜로 빌려주니 굳이 준비는 안하셔도 되요





    블루모스크 내부에 들어왔어요~

    아야소피아와는 색다른 매력이죠? 천정의 모자이크 느낌마저도 달라요

    모스크 중간중간에 기둥이 있어요 이것이 아야소피아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하고 하네요







    블루모스크 내부 한켠에 코란이 걸려있어요

    내부에서는 사진을 별로 못찍었네요





    아야소피아 만큼의 역사적인 내용은 없어 생각보다 금방 보고 나왔습니다.





    히포드롬 광장

    Hippodrome Square


    도이도이에서 점심을 먹고 향한 다음 장소는 블루모스크 바로 옆에 있는 히포드롬 광장

    예전 전차경기장으로 사용되던 곳인데 지금은 높이를 높여 광장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황제가 이집트에서 부터 운반해 온 오벨리스크


    그 옆에 뱀 세마리가 엉켜있는 모양의 오벨리스크. 상부가 파손되어 있긴해요









    예르바탄 지하 저수지

    Yerebatan Basilica Cistern


    히포드롬 광장 바로 옆에 있는 예르바탄 지하저수지

    도시공사를 하던 도중 발견이 되었다고 하는 곳인데요, 굉장히 넓은 지하에 엄청난 양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물을 조금 넣어두고 관광객들을 위해 저수지위로 길을 만들어 두고 다닐 수 있게 해뒀어요

    지금은 전체의 1/3정도만 개방을 해 두고 있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이 던져 준 먹이를 먹고 미친듯이 살이 오른 물고기들이 돌아다니고요





    지하저수지를 수많은 기둥들이 떠받치고 있습니다.

    추정하는 사실이지만 이스탄불의 수많은 건축물을 짓기 위해 가져 온 기둥들 중에 남거나 부서진 것들을 이어붙여서 이러한 기둥들을 만들었을 거라고 추측한대요

    그래서 곳곳에 보면 희한한 모양의 기둥들이 많이 있어요

    그걸 찾아가는 것도 색다른 재미이죠





    나자르 문양처럼 생간 무늬가 있는 기둥도 있어요. 여기는 계속 물이 흘러내려서 저 눈이 울고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이 기둥은... 잘 모르고 찾아온 사람들이 열나게 돌려댄 흔적...

    소원을 이루어주는 구멍은 아야소피아에 있는데 여기도 비슷한게 있어서 사람들이 열심히 돌렸나봐요 





    메두사의 머리

    이것 또한 어딘거 건축물에 사용되기 위해서 가져 왔다가 사용하기 마땅하지 않으니 지하저수지의 기둥 가운데 하나로 사용된 것 같아요 메두사 머리는 총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뒤집혀있고 하나는 옆으로 누워있다보니 그런 추측을 하더라구요. 높이가 맞지않으니 뒤집거나 눕혀서 사용했다라고...





    바깥은 굉장히 더운데 지하저수지 않은 상당히 습하면서도 시원합니다. 밖에 나가기 싫을정도로요~

    하지만 다음 일정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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