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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여행 5일차] 페티예-욜뉘데니즈 페러글라이딩 실패
    Travel/Turkey 2015. 11. 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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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페러글라이딩 포인트 욜뉘데니즈 (OLUDENIZ) 해변


    페티예에 열심히 갔던 이유가 바로 페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하여서였어요. 


    세계 3대 페러글라이딩 포인트라고 하면 스위스의 인터라켄, 네팔의 포카라 그리고 터키의 페티예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이 페티예, 그중에서도 욜뉘데니즈를 많이 찾고있는 것이구요~


    페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욜뉘데니즈로 가야해요. 페티예는 아름다운 항구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보트투어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숙소를 욜뉘데니즈로 잡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비행기 일정때문에 바로 공항 버스를 탈 수 있는 페티예로 숙소를 잡아서 욜뉘데니즈로 가는 버스를 타고 따로 이동해야 했어요.





    인포메이션 같은데서 물어보면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을 알려줘요. 페티예 항구에서 약간 걸어가야 됩니다. 모스크 에서 가까워요. 터키 미니버스들은 정말 친절하게도 버스에 목적지를 큼지막하게 적어둬요!! 버스 배차시간은 따로 없는 것 같은데 굉장히 자주 있어요. 앞차가 풀이라 다음차를 탔는데 10분도 안되서 출발했어요.


    지도상으로 크게 멀지 않은 것 같아서 버스를 탔는데 이건 오만한 생각이었어요. 버스가 한참을 빙글빙글 돌아서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가는 중에 사람도 엄청 많이 타서 더위에 찌들어서 갔어요.


    버스 종착지가 블루라군이기 때문에 해변가에 가면 내리면 되요.




    개인적으로 페티예에 숙소를 잡으신다면 몇만원 아끼기 보다는 호텔을 통해서 예약 하고 픽업을 신청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드디어 도착! 아름다운건... 일단 둘째치고 8월 초의 햇살은 사람을 정말 지치게 해요




    블루라군과 반대쪽 방향으로 가면 상점들이 죽~ 늘어서 있습니다.





    페러글라이딩을 타고 활강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출발 하기 전에 블로그와 까페를 통해서 헥토르가 불친절 하다느니,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갔습니다.

    그리고... 직접 가서 예약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할수있다는 것두요...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고 있었던 점 한가지. 8월 초는 페티예 극극극극극극극 성수기라는점.


    동네에 있는 모든 페러글라이딩 샵을 돌아다녔지만 모두 매진이라는 말만... 


    다음날에나 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오늘 저녁 이스탄불행 비행기가 예약되어있는걸...


    만약 8월 초 휴가시즌에 터키 페티예를 방문하신다면 페러글라이딩만은 예약하고 가시길...

    수많은 배들이 있는 보트투어와는 달리 페러글라이딩은 파일럿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매진될 수도 있어요.





    우리는 못타지만 그래도 남들 타는거 구경은 할 수 있잖아요


    욜루데니즈 해변이 페러글라이딩 착륙장입니다. 막 사람들 사이로 건물 사이 골목으로 모래사장으로 페러글라이딩이 내리는 장면을 수없이 볼 수 있어요. 정말 부러운 순간...








    페티예 해변에서 제일 오른쪽으로 가면 블루라군이 있어요

    입장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굳이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블루라군을 들어가기 위해서 줄을 서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깐 한번 들어가볼껄... 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바다에 들어갈 준비라도 해갔더라만 블루라군에 들어가 봤을 것을 준비가 안되어서 그냥 발길을 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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