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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여행] 터키행/터키 국내 항공권 구매
    Travel/Turkey 2015. 2.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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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의 첫걸음 - 터키 行 항공권 구매


    7월 8월 항공권은 언제 예매를 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처음 터키여행을 계획한 시기가 2014년 11월. 그때부터 표를 보고있었습니다. 인터팤, 웹투엉, 스카이스캐너 기타 회사와 연계되어 가격이 저렴하다는 곳을 다 동원하여 둘러보아도 130만원 근처로 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터키항공으로 직항의 경우 이정도 금액이었고 자국항공인 땅콩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경우에는 180만원대였습니다.

    곧 프로모션이 나오겠지.. 언젠간 나오겠지... 가격이 내려가겠지...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하루에 한번씩은 둘러본 것 같네요 그래도 가격은 요지부동 그대로였습니다.


    그때!!!!!


    우리결혼했어요 송재림-김소은 커플이 터키로 여행을 떠나네요?! 



    방송에서 이스탄불 모스크도 구경하고 카파도키아 열기구도 타고 파묵칼레 석회암 지대도 거닐며 현실에 없어보이는 행복한 모습을 선보이자 늘 9장이라 표시되고 있던 표가(실제로는 10장 이상이 있었겠지요...)  4장이 되어있는겁니다.


    젠장 제기랄 망할 빌어먹을


    이제는 진짜 놓치면 200만원돈 줘가면서 땅콩항공을 타야될 판이된겁니다.

    (8월 극성수기에는 애당초 프로모션도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삼성카드/국민카드 5% 할인을 먹여서 인터파크에서 결재완료!



    유류할증료 포함 이스탄불까지 1,236,200원에 결재를 했습니다

    카이세리로 바로 연결편 까지 결재할 경우 약 11만원이 추가되었습니다만... 터키 국내선이 저렴하다는 입소문에 귀가 팔랑였고 급한 마음에 일단 이스탄불까지만이라도 예매하자는 생각에 이스탄불까지 표를 예매했습니다.

    약간의 실수이자 시행착오였다고 할 수 있겠네요. 터키항공 연결편을 따로 예매하기 위해서는 이스탄불 아타투르크-카이세리 국내선 가격만도 20만원 후반대입니다. 그냥 연결편까지 결재했으면 조금 편안하게 갈 수 있었을 텐데요..



    # 터키항공 무료 프로모션 종료


     - 예전에 터키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경우 국내선 1회 무료라는 프로모션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없어졌다고 하구요

     - 없어지면서 생긴 국내선 할인 프로모션은

        연결편을 동시에 예매할 경우 할인이 가능하다고 하며

        연결편을 따로 예매하는 경우 취소하고 새로 예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 터키 국내선 항공권 구매


    일단은 예정된 여정은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이스탄불 이렇게 3군데입니다.

    물론 여행지로 셀축이나 보드룸도 좋긴 하지만 일정도 빠듯하고 조금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싶어 이렇게 일정을 정하게 되었네요. 워낙 터키가 넓어 이동에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래서 최대한 움직일 수 있는 거리는 움직이되 시간을 절약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비행기를 타기로 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

    이스탄불에는 공항이 2군데 있습니다. 서울에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이스탄불에 아타튀르크 공항(IST), 사비하 공항(SAW) 이 2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아타튀르크 공항은 인천국제공항처럼 국제선과 국내선이 취항하며 국제선에 중점적으로 발달된 공항이고 사비하 공항은 김포공항처럼 국내선에 집중한 공항입니다.


    두 공항은 제법 거리가 떨어져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터키 도착과 함께 바로 다른 도시로 이동할 경우에는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취항하는 터키 국내선을 이용하시는게 편합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싸다는 단점이있지요.


    그래도 빠른 이동을 위해서 아타튀르크 공항을 선택하였습니다.

    저가항공 가운데서 아타튀르크 공항에 취항하는 것이 오누르 에어입니다.

    터키 도착 3시간 20분 뒤에 바로 카이세리로 갈 수 있어요. 조금 바삐 움직이면 공항 내에서 유심칩도 구매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저가항공 치고는 제법 비싼 가격이지만 1인당 150리라 약 7만원에 표를 미리 예매해 두었네요!


    이제 슬슬 파묵칼레의 데니즐리 카닥 공항에서 이스탄불 오는 비행편을 준비해야겠습니다.


    터키 국내선 안내


    1. 터키항공

       http://www.turkishairlines.com/en-tr/


       터키항공 국내선은 타기가 가격이 제법 부담스럽습니다.

       국제선을 예매할 때 한꺼번에 예매하면 또 모를까 개별적으로 예매하려니 기본 가격이 20만원이 넘어가네요


    2. 페가수스항공

       http://www.flypgs.com/en/

       

       터키항공을 제외하고는 제일 큰 항공입니다.

       여기저기 많은 도시를 다 갑니다.

       다만 카이세리 가는 비행편이 아타튀르크 공항에서는 취항을 안하네요


    3. 아틀라스젯

       http://www.atlasglb.com/en


       여기저기 비행편이 있긴 한데 결정적으로 카파도키아 가는 카이세리 공항에 취항을 안합니다. 췟...


    4. 썬익스프레스

       http://www.sunexpress.com/en


       사비하 괵첸 공항에만 취항하는 노선입니다.

       외국으로도 나갈 수 있어요


    5. 오누르에어

       http://www.onurair.com/


       터키항공의 부담스런 국내선 가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오누르에어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바로 카이세리로 갈 수 있습니다.


    6. 아나돌루젯

       http://www.anadolujet.com/aj-en/


       카이세리 가는 비행편은 사비하 공항에서만 있습니다.


    7. 보라젯

       http://borajet.com.tr/index-en.php


      얘도 이스탄불에서는 사비하 공항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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