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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석양이 아름다운 산 정상 "프놈바켕"
    Travel/Cambodia 2015. 2.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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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놈바켕

    Phnom Bakeng


    석양을 보려면 가야할 그곳!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석양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1. 산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유적 위에서 광활한 평야너머로 넘어가는 해를 볼 수 있는 프놈바켕


    2. 평지이지만 높은 유적에서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프레룹


    3. 동양 최대의 호수! 바다인듯 바다아닌 바다같은 호수 위 수평선 너머로 보는 석양 톤레삽 호수!


    이렇게 3군데를 꼽을 수 있겠네요



    프놈바켕을 오르다.


    앙코르와트 유적 관광을 얼추 마치고 프놈바켕으로 향했습니다.

    캄보디아 뜻으로 [프놈 = 산] 이라는 뜻이라더군요 바켕 산 위에 있는 유적입니다.


    나즈막한 산이긴 하지만 올라가는데 제법 시간이 걸립니다

    가이드북에는 2시간 전에는 올라서 여유롭게 기다리라고 적혀있지만 일몰시간 1시간 전 쯤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일출/일몰 시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

    [일출/일몰]



    나즈막한 산길을 따라 한 20분을 올라가야 합니다.




    정상에 도달하기 직전, 우리가 바라보게 될... 석양이 지게 될... 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렇지만 아직 조금 부족합니다




    산 위에 있는 유적이 보이네요




    프놈바켕도 다른 유적들과 마찬가지로 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일몰을 기다리고 있네요

    40분 전 쯤인데 이미 앉을만한 자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건 여유로운 편이네요^^;;;

    사진은 없지만 일몰이 진행될 때는 저 빈공간이 안보일 정도로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일몰 명소라 그런지 다들 유적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가이드북에서 2시간 전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건 정말 고역일 듯 합니다.

    "일단 일몰이 잘 보이는 곳 = 햇볕이 잘 드는곳" 이 되겠네요. 내리쬐는 캄보디아의 태양아래 앉아서 기다리는 건 정말 힘들고 또 힘든 일이지요...

    저는 태양을 피해 그늘 밑에 자리잡고 30분정도를 기다렸네요




    아직 한참 남았네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안져요




    이제 구름 아래로 내려올 듯 합니다


    구름 사이로 빛의 커튼이 쳐지네요





    드디어 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넓은 평야에서 바라보는 태양의 모습이 참 멋있어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은 것만 제외한다면 아름답고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TIP) 해가 어느정도 지고나면 서둘러 내려오셔야 합니다.

    해가 너무 늦게 내려오면 기다리는 수많은 툭툭과 택시들로 씨엠립 시내로 나오는데만 엄청 시간이 오래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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