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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캄보디아] 캄보디아 여행의 백미 "앙코르와트"
    Travel/Cambodia 2015. 1. 29.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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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장하다 못해 아찔한 여행의 Main -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 씨엠립 유적군을 다 싸잡아서 앙코르와트! 

    여기도 앙코르와트 저기도 앙코르와트


    처음에 여행을 준비하기 전에 아무것도 모를 때는 앙코르와트가 전체 유적으로 착각할 정도였지요.. 많은 분들이 그럴것이라 생각하지만 앙코르와트는 씨엠립의 수많은 유적 가운데 가장 복원이 잘 된 유적입니다. 그리고 가장 웅장하면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구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릴만큼 아름답고 신비한 건축양식을 가진 현존하는 최고의 석조건축물이라 하네요



    유적탐사 첫째날 오후를 앙코르와트를 둘러보며 보냈습니다.

    규모가 규모인지라 제대로 둘러보려면 몇달이 걸린다고 하니 그냥 둘러본다 하더라도 최소한 3시간은 잡아야 빡빡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부터 전설의 동물인 머리 일곱 달린 뱀 "나가"가 사원을 지키고 서있습니다.



    In to the Angkor Wat



    앙코르와트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길고 긴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넓디넓은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가 있습니다. 사원을 만들고 해자를 판 것이 아니라 넓은 진흙 위에 사원을 지었다고 들었습니다. 저 무거운 돌들을 멀리서부터 가져와 진흙위에 침하되지 않고 쌓아올린 고대인들의 건축기술이 정말 신비롭게 느껴졌네요




    다리를 건너면 이곳이 앙코르와트로 들어가는 첫 문입니다. 

    입구 부터 다른 작은 사원들만큼이나 커보입니다.




    곳곳에 나가 가 조각되어 있습니다.




    앙코르와트의 무희였던 압사라

    압사라 전통춤에 나오는 그 천상의 여신도 보이네요






    이것도 앙코르 와트 입구를 지나 들어가서 뒤에서 찍은 입구입니다.




    가운데 긴 길을 따라 걸어가면 앙코르와트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앙코르와트로 가는 길 양쪽으로 연못과 작은 사원들이 있구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간 흔적이 남아있네요

    계단 돌이 반질반질하게 닳아 있습니다.

    저정도이니 앙코르와트가 곧 보수를 위해 폐쇄된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이지요.. 물어보니 그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앙코르와트 사원 탐험...



    대망의 앙코르와트를 향해 걸어갑니다.

    다른것들을 지나쳐 걸어도 입구에서 5분이상은 걸어야 앙코르와트에 도달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






    앙코르와트 1층입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사원 전체를 둘러 복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긴 벽에 모두 양각 벽화가 새겨져 있습니다.

    군대가 행진을 하는 모습이나 전투장면 그리고 각종 신들과 경전으로 추정되는 글씨까지...

    가이드 없이 가서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게 조금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도 앙코르와트 유적의 웅장함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1층 내부로 들어오면 넓은 공터가 있고 다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사원이 수많은 단으로 쌓아올려진 큰 정원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앙코르와트의 3층 성소



    2층에 올라오면 1층보다는 짧지만 길다란 복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시 3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3층은 성소(聖所)입니다.

    성스러운 곳이라 복장 착용에 대한 제한이 있으며 들어가는 길을 관리인이 막고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1. 모자 착용 금지                    2. 짧은 바지 착용 금지                3. 민소매 착용 금지


    이정도만 주의하시면 들어가 보실 수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3층에 올라 바라본 앙코르와트의 전경

    대단합니다. 정말... 이렇게 큰 석조 건축물을 만들 기술력이 고대인에게 어떻게 있었을까요?

    정말 외계인의 도움이 있었던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동경대학교 풍선이 보입니다. 3층에 올라갔을 때 사람들이 유적 지붕이며 여기저기에서 저 풍선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었어요 뭐하는건지 싶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9시 방향에 보면 작은 막대에 뭐가 달려있는게 보입니다. 

    아... 카메라구나...

    동경대는 세계 문화유산 위에서 저렇게 막 촬영을 해도 되나 라고 생각하며 내려와서 2층을 한바퀴 둘러보는데 저 풍선의 용도가 눈에 띕니다.



    3D Measurement of Angkor Wat

    앙코르와트 유적을 풍선 위에 달린 카메라를 이용하여 3D로 모델링 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군요. 굉장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었네요

    저 프로젝트를 통해서 앙코르와트를 좀 더 자세히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석조건축물의 비밀들도 풀어나가길 바래봅니다.




    많은것을 보았지만 아직 못본것이 더 많지만 시간관계상 내려왔습니다.

    입구를 통해 들어와 입구를 등진 기준으로 우측편만 둘러보고 좌측편은 보지도 못하고 다시 나왔습니다.

    위에 3시간은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3시간은 정말 유적의 일부만 둘러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이었네요




    앙코르와트의 거울



    앙코르와트 앞 작은 연못이 있습니다.

    신비하게도 연못에 사원이 정말 잘 비춰보입니다. 나무와 하늘 그리고 사원이 어우러져서 정말 신비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서향 사원이기에 일출때 비쳐보이는 연못의 앙코르와트가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네요

    비록 일출을 보지는 못하였지만 오후의 앙코르와트도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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