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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unto Core Sahara Yellow 순토 코어 사하라 옐로
    Shopping/[해외쇼핑] 목록 2014. 3.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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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토 코어 Suunto Core

    사하라 옐로우


    산지 이제 3개월 된 순토 코어를 리뷰 해보려 합니다.


    시계는 한방에 모아서 원하는 급으로 가야된다고 다들 그랬던가요...

    처음 추억의 돌핀시계를 시작으로 

    군인들의 친구 지샥 

    졸업하고 사서 잠시 착용했던 콜롬비아 CW004를 거쳐

    결국 아웃도어시계로는 순토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과연 모아서 온 끝일까 하는 의심도 드네요...)


    일하면서 착용할 시계로는 역시 아웃도어 시계가 좋더군요 가볍기도 가벼우면서 

    스크래치 걱정도 안하고..(안나는게 아니고 나도 그러려니 하고 가볍게 넘어가는거죠)

    그리고 부가기능이 있으니 최고입니다.


    원래 등산용으로 나왔기에 





    먼저 순토 코어 박스 개봉입니다.



    내용은 지나치게 간단합니다.

    시계, Quick guide 끝.



    착용샷 입니다.

    제 손목이 16.5cm 정도의 비루한 굵기이지만 그럭저럭 잘 어울립니다.

    조금 크긴하지만 부담스러울 사이즈는 아닙니다.

    방간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주요기능---

    고도계

    Storm Alarm

    수심계

    기압계

    온도계

    나침반

    일출/일몰시간



    <고도계>

    고도계는 아직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Setting에서 alti-baro의 Reference 값 가운데 altitude나 sea level을 기준으로 고도를 측정합니다.


    순토 까페의 글을 참고하자면 기압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위치의 기압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에 기상청 홈페이지에 가서 대략적인 기압값을 reference값으로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은 집 앞에 바다가 있거나 해수면이 있다면 그 지점을 0m로 잡아서 sea level로 측정해도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두개 다 값을 집어넣으면 정확한 값이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두 값 가운데 하나만을 참조값으로 사용하는 듯 합니다.

    참조값을 집어넣으면 다른 값이 변화하는 것으로 봐서는 두 값 사이의 비례관계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도가 변한 상황을 기록도 해 줍니다.

    등산을 주로 가시면 사용하기 좋은 기능인 것 같습니다.



    <수심계>

    물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 사용은 못해봤습니다.

    다만 방수가 30 m인 점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이드에는 수심 10 m까지 측정 가능한 것으로 적혀있습니다.





    <기압계>

    기압이나 고도 두개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레퍼런스 값을 넣어야하죠

    기상청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셋팅하시길 바랍니다.


    http://203.247.66.10/weather/observation/aws_table_popup.jsp


    전 시간이 지나니 값이 틀어져 버려서... 

    별로 이용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 있으면 그렇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또 양압시설에 가끔 들어가서 틀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Storm Alarm>

    급작스런 기압하강이 발생한 경우 (3시간 동안 4hPa하강) 알람이 울립니다.

    저같은 경우 기압계를 잘 사용하지 않아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등산 중에는 유용하다고 하시더군요





    <나침반>

    저같은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시계가 하나의 나침반 역할을 해 줍니다.

    빙빙 돌면서 북쪽을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종종 사용되네요

    나침반 기능이 배터리를 많이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침반 기능이 슬립모드(?)로 변합니다.





    <일출/일몰시간>

    순토코어 설정에 보면 지역설정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서 Asia - Eastern - Seoul 을 설정하시면 우리나라 표준 일출/일몰시간이 나옵니다.

    일년에 한두어번 사용하겠네요





    <온도계>

    온도를 재 본적이 없네요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기 온도를 재는건 불가능하구요...

    (평소에도 26~29도를 가르키고 있어요 체온의 영향으로...)

    까페 글을 보니 벗어서 약 3분정도 두면 정확한 온도가 측정된다고 하네요.




    그 이외에도 초시계나 일반적인 전자시계가 가지고 있는 기능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순토 코어의 단점들...


    1. 고도계나 기압계가 절반의 기능을 한다.

    다만 사용하는 방법을 몰라서인가 고도나 기압기능은 제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이것은 리뷰를 몇개 읽어봐도 다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셋팅을 하고 이동하고 보면 맞는다고 하지만 매번 설정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2. 배젤이 잘 벗겨진다.

    그리 오랜시간 사용한 것도 아닌데 잘 벗겨집니다. 

    배젤이 알루미늄으로 알고있는데 조금만 긁혀도 흠집이 나네요 

    그냥 평생 제가 사용한다고 생각해야겠습니다


    3. 사하라 옐로우가 골드이다

    이건 단점이라고 하긴 뭐하고...

    제품사진에는 영롱한 노랑색인데 받아서 열어보니 펄 들어간 금색?!

    뭐 마음에는 듭니다만 옐로우였으면 더 좋았을껄...


    4. 줄값이 비싸다

    다른 것으로 줄질도 안되고 순토 줄을 써야하는데 줄만 따로 구매해도 6만원이 넘습니다. 

    그렇다고 우레탄줄이 매우 튼튼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좀 사용하면 끊어지거나 그럴듯 해서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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